서울시 광역의원 비례후보 김진선

1. 출마의 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대한민국 온 국민들이 슬픔에 빠졌습니다.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 분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서울시당 당원들께 인사드립니다. 서울시의원 비례대표에 출마한 김진선입니다.

 정치는 소수 엘리트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지난 60년간 거대 정당이 독식한 대한민국 정치를 바꿔야한다는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그 대상에 서울시의회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국민 중 2000 만 명이 노동자라고 합니다.

그런 노동자들도 스스로 삶의 조건을 정하는 정치의 또 하나의 주체라고 생각합니다.

15년 전 척박한 한국 정치 토양에서 거대양당이 아닌 제3의 정당,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이 되는 정당을 만들고 한 때 15%의 국민적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쉬지 않고 혁신하지 않는 진보정당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냉정했습니다.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꿈꾸었던 사람들이 흩어지고 떠났어도 여전히 이 세상에 할 일이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혁신하는 진보정당에 대한 요구와 갈망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거대양당에 국민들의 삶 특히 천 만 서울시민들의 삶을 맡기는 것에 대해 이제는 정의당이 작지만 강한 파열을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정의당이 존재하는 이유라고도 생각합니다.

 거대양당이 독식한 서울시의회를 바꾸겠습니다.

각자의 재능이 수장되지 않는 서울

개인의 능력이 자유롭게 발현되는 서울

정의로운 분배로 인간의 가치가 실현되는 서울

 저의 작은 힘이 보태져 이 사회 특히 서울에서 해야 할 일을 저의 꿈이 아닌 우리의 꿈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함께 이룬다는 우리의 소망을 가져 봤습니다.

노동에 기반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진보정당으로 돌아온 것은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 서울시당의 6.4 지방선거 승리를 당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2. 슬로건 및 공약

<슬로건> 정의로운 분배가 실현되는 세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성과제도 재검토

-지방공기업 임원 인사청문회 제도화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 체계화

3. 약력

-1985~ 현재 서울메트로 근무

-2013~ 현재 서울지하철노동조합 18대 역무지부 1호선 지회장

-1998~2000 민주노총 여성국장

-2002~2006 민주노동당 안양시 동안지역협의회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