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지방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하고 4년 후를 기약했습니다. 그러나 그 4년간 진보정치는 어려워져만 갔고, 개인적으로는 제대로 시작도 하지 않은 정치를 접어야할까 고민했던 적도 수차례였습니다.

그래도 스무살 대학생시절부터 가져왔던 진보정치의 꿈, 진보정치인의 꿈을 놓지 않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다시 한 번 관악구의원 후보에 출마합니다.

서울, 경기 광역단체장 불출마 선언 후 잘했다는 분들도 많지만, 한편으로 우리 당의 미래를 걱정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당장의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이 큰 성과를 얻기는 쉽지 않지만, 다음 총선에서 도약하기 위한 최소한의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구의원 후보로서 당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긴 어렵겠지만, 제 선거를 최대한 열심히 치르고, 반드시 당선돼서 당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관악구위원회에서는 저를 포함해 4명의 후보가 출마합니다. 중앙당과 서울시당에서도 관악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관악에서 최대한 많은 당선자를 내고, 진보정치의 비전을 당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당원여러분, 함께 해주세요!

- 반드시 당선되겠습니다!

- 지역 진보정치의 비전 창출!

- 침체된 대학?삼성동에 활력을!

<슬로건> : 실력있는 젊음이 변화를 만듭니다.

- 제5회 관악구의원 선거 1.7%차 낙선

- 정의당 부대변인/서울시당 부위원장

- 청년유니온 자문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