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지방자치의 현실과 한계,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

당원의 힘으로, 지역의 힘으로

그 가능성을 향해 삼선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재선 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자치의 구조적 한계를 다소 극복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그 벽은 높고 두터웠습니다.

중앙정치의 양당 독점은 지역정치에서도 고스란히 전이되고 있습니다. 지역현안 문제이던, 예산이던 분명히 문제점이 있다고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정작 표결과정에서는 이해관계에 따라 엉뚱한 결과를 만들어내곤 합니다. 이것은 당론의 문제를 넘어 가치관의 문제입니다. 즉, 사람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2006년 민주노동당 구의원으로 초선때는 매사에 반대토론과 반대표결로 눈총으로 받았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의회 내부가 눈치도 보고 바뀌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의원연수를 비롯한 예산심의, 행정감사 등 의정활동에서 적어도 대놓고 이해관계를 드러내지는 못하는 상황은 만들어 놓았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친환경급식조례, 광우병소고기 공공급식 사용금지 결의안, 도시형보건지소 설립 등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은 큰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차례의 주민공청회를 거쳐서 거의 1년 넘게 준비한 주민참여예산조례와 지방재정위기에 대비하고자 전국 최초로 제정된 지방재정안정기금조례, 제2보건지소 건립은 2010년 재선후 가장 보람되고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으로 자부합니다.

관악 주민의정평가단, 공무원 평가, 언론사 평가에서 모두 8년연속 의정활동 1위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던 실력과 주민들의 성원,지지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기초의원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풀뿌리 지방자치의 주민 신뢰 회복과 더불어 주민속으로 들어가는 생활정치 구현, 정의당의 튼튼한 지역기반 구축을 목표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관악구 아동돌봄지원센터 설립

-비정규직 생활임금지원조례 제정

-사회적경제 활성화(조례, 공공구매 확대)

<슬로건> : 8년연속 의정활동 1위, 일 잘하는 구의원!

-관악구의회 의원(재선)

-관악구위원회 위원장

-전국사회적경제 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