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서울시당 남부권역 신입당원 교육 4강이 열렸습니다.
정의당 중앙당 회의실과 유튜브 생중계로 드디어 신입당원 교육 4강이 열렸습니다.
3분의 신입당원은 직접 중앙당을 찾아 강의를 들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18명의 당원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관악을 지역위원회에서는 당원들이 함께 모여 교육을 들었다는 아름다운 사례도 있었다네요.
신입당원 마지막 강의는 전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 기후위기에 대한 강연을 한재각 [기후정의] 책 저자가 해주셨습니다.
기후위기가 왜 미래의 위기가 아니라 현재의 위기인지, 위기의 출발은 위기를 선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것, 기후위기를 선언하고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는 국회와 정부의 모습, 그리고 정의당의 역할이 어때야 하는지를 차분하게 한시간 넘게 강의했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또 진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한재각 강사가 민주당 당사에서 가덕도 공항 반대 시위를 했다가 연행되었는데 왜 그랬는지, 학생들과 노동자들이 기후파업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부터 온난화가 지구 생물체에 꼭 문제가 되는지, 기후위기를 부르는 경제 성장을 멈추는 것이 노동자들에게는 오히려 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 등 근본적이면서도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고 강사분의 겸손하면서도 성심어린 답변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마치고 소회를 나누는 간단한 뒷풀이도 있었습니다.
이로써 4강의 남부권역 신입당원 교육이 끝났습니다.
신입당원 교육에 참여한 당원들에게는 한 번의 만남이 또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후정의 책 토론모임을 2주 후인 5월26일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정의당이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 당에 가입하고 또 열심히 신입당원 교육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신입당원 교육은 또 계속됩니다. 신입당원 교육이지만 당원분들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는 점 전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