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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대] 진짜사장 SK 해결 촉구 시민사회단체 긴급기자회견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인수합병 직후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구조조정 단행
비정규직노동자 5명 집단단식 5일
진짜사장 SK 해결 촉구 시민사회단체 긴급기자회견


○ 일시장소 : 11.20(금)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 농성장

○ 프로그램
 - 경과보고 박장준 / 희망연대노동조합 조직국장
 - 여는 발언 : 이동훈 /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공동위원장
 - 연대발언① : 정재민 /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 연대발언② : 최승환 / 의정부정의로운노동인권네트워크 활동가
 - 연대발언③ : 오정훈 /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 연대발언④ : 이남신 / 서울노동권익센터 소장
 - 당사자발언 : 최성근 / 단식 5일차 비정규직노동자 * 희망연대노조 부위원장
 - 회견문 낭독 : 이세윤 / 케이블방송비정규직티브로드지부 정책부장

정재민 서울시당 위원장 발언문 

지난 16일부터 티브로드지부 조합원 5명이 2차 단식에 돌입하였습니다. 

중부케이블은 지난 6월 19일 전주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8명을 100~120km 떨어진 천안·아산·세종으로 발령하였습니다.
이 장거리 인사이동은 누가봐도 부당전보입니다. 인사이동 지원자가 전혀 없었음에도 하청업체는 '중간착취'와 '인력감축'을 위해 인사이동을 강행한 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부당전보 당한 노동자들은 벌써 5개월째 자비로 교통비 100만원을 써가며 편도 3시간 거리를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이 원청 SK브로드밴드와 하청업체 중부케이블 측에 '전주센터 복귀 후 월 1회 업무개선TF를 운영하면서 적정TO를 협의하자'고 제안했지만,
양사 모두 대화 자체를 거부했습니다. 이상황에 피해는 고스란히 부당전보된 노동자들이 지고있는 것입니다. 

지난 1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협력업체 노동자 고용유지'와 '복지향상'을 조건으로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을 승인한바 있습니다.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은 티브로드와의 합병을 추진한 sk본사에 가장 큰 책임이 있습니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이 사안에 지속적으로 연대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나쁜 기업 sk에 대한 불매운동 등 할 수 있는걸 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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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부당전출 4시간 출퇴근, 학대해고"…원청 SK브로드밴드 규탄
www.nocutnews.co.kr/news/5449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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