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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여러분 안녕들하십니까?!

 

다른 당원들께서도 물론 그러시겠지만, 저는 하나도 안녕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안녕하지 못한 당원들과 함께 서울 시민들을 만나서 촛불에 함께 하자고 얘기하기 위해서 거리로 나섰습니다.

 

오늘이 그 첫 날입니다.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신촌역 연세대학교 앞에서, 그리고 얼마전 정부가 ‘불법침탈’한 민주노총 앞에서 서울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 동화면세점 앞

△ 신촌 연세대 앞

△ 민주노총 앞

 

지나가는 서울 시민들과 철도노동자들의 파업 이야기도 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밥먹듯 하고 있는 공약 뒤집기 이야기, 국정원과 관공서의 불법대선개입 이야기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가던 길을 잠시 멈춰서서 이야기도 들어주시고, 철도민영화 저지·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 서명도 해주시고, 비록 대자보는 아니지만 ‘안녕하십니까?’ 엽서도 써주셨습니다.

△ 지나가는 시민이 작성해주신 '안녕들하십니까?' 엽서

△ 다 쓴 엽서는 이렇게 걸어서

 

△ 엽서를 이렇게 전시했어요.

 

출범 후 밥먹듯 공약을 뒤집고 있는 박근혜 정부를 풍자하는 간단한 퍼포먼스를 진행해봤는데, 지나가는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네요.

△ 개사한 '안녕하세요?' 노래에 맞춰 공약을 뒤집는 간단한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민주노총 앞에서 진행된 ‘민주노총 결의대회’와 촛불문화제에 참여도 하고, 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 정의당을 알리는 선전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 민주노총 앞. 피켓을 들고

 

△ 민주노총 앞. 추위도 피하고 '불통하는 정부' 비판도 하고.

 

△ 민주노총 앞. 뒤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도 피켓을.

 

△ 민주노총 앞. 집회 참여하고 있는 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도 피켓을.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갑자기 쏟아진 눈 덕분에 참여한 당원들이 순식간에 눈사람이 되기도 하고, 시민들이 작성해주신 서명용지와 ‘안녕들하십니까?’ 엽서가 눈에 젖기도 했지만, 많은 시민들이 응원하고 있다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동화면세점 앞. 뜨겁게 호응해준 열혈 청소년(?)들과 함께.

 

△ 함께 거리로 나선 '안녕하지 못한' 당원들과 함께.

 

서울시민을 만나는 활동은 내일도 계속됩니다. 내일은 오전 11시 30분 여의도역 부근에서 시작할 예정입니다. 근처에 계시는, 마음이 끌리시는 당원 여러분들은 함께 해주세요~

 

서울시당에서 ‘멈춰라! 민영화, 이겨라! 철도파업 정의당 서울시당 피켓팅’을 제안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http://www.justice21.org/jb/JS1). 서울에 계신 당원들 함께 참여하는 거 어떠신가요?

 

오는 28일,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과 함께 집중 촛불집회를 진행합니다. 친구, 가족, 동료, 지인들과 함께 서울시청광장에서 촛불 들고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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