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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케치]서울시당 홍보학교-정치캠페인의 메시지전략
두둥~
믿고 도전하는 서울시당 홍보학교가 어제 24일(화) 입학식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박수정 홍보기획국장의 진행으로 간단한 취지와 커리큘럼 안내가 이어진 뒤 이동영 학교장님의 격려와 환영인사로 입학식을 마치고
오진아 강사(와글기획위원, 정치발전소 이사, 전 마포구의원)의 <정치캠페인의 메시지 전략> 여는 강의로 본격적인 수업 시작~

수강생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둥글게 서서 홍보, 웹, 선거 등 홍보나 메시지 관련된 실천이나 일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은 한발자국 앞으로 나오게 하여 자연스럽게 자기소개와 홍보경력(?)을 나누며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수업 전 분위기부터 밝게 해주신 오진아 강사님~^^




▲ 홍보학교의 커리큘럼 소개


▲ 이동영 학교장(서울시당 위원장)의 격려와 환영의 인사


▲ 초 집중 수강생들


▲ 오진아 강사의 진행으로 아이스브레이킹 중



소셜캠페인의 7단계를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해 주셨는데요,
캠페인을 할 사안에 대한 문제의 정의, 즉 무엇이 문제이고 왜 문제인지를 정의하는 것이 캠페인의 90%를 차지할 만큼 메시지 생산에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자료조사, 전문가의 의견청취, 주민의견등을 묻는 현장조사로 캠페인의 분명한 목적과 구체적 성과치가 들어간 목표 설정하고 나면 지형분석으로 타겟대상과 캠페인의 주체가 될 사람, 잠재적 협력자와 반대자의 기준을 정합니다.
그리고 난 뒤 그래서 '어떻게' 할 것인지 목표를 향한 실행전략과 액선플랜을 세우고 나서 메시지 작성에 들어 갑니다. 즉, 선동의 고리를 잡고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우리편으로 만드는 것이죠.

이것으로 끝나면 좋겠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평가!
들춰내고 비판하는 것이 아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하는 빼놓아서는 알될 공정으로 평가의 관점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메시지의 9가지 원칙은 무엇이냐
1.메시지는 진실하고 믿을 수 있어야 한다
2.메시지는 구체적인 것을 포함해야 한다
3.메시지는 유권자에게 중요한 것이어야 한다
4.메시지는 명확하며 가슴을 움직여야 한다
5.메시지는 대조를 이뤄야 한다
6.메시지는 짧아야 한다
7.메시지는 반복되어야 한다
8.메시지는 행동과 연결되어야 한다
9.메시지는 겨냥되어야 한다
 
 



폴 털리의 <메시지막스>의 설명과 함께 그룹별로 캠페인의 주제를 정하고 실제로 메시지박스를 채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메시지 박스를 채워가는데도 기준이나 원칙이 있는데

-캠페인기간 내내 후보와 경쟁자들이 할 말이 모두 담겨야 하며,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예측과 예상을 할 수 있어야 할 것
-역으로 어떤 공격이 들어와도 그 순간에 꺼내 쓸 메시지가 있어야.
-(중요) 상대의 언어가 아니라, 자신의 언어를 사용할 것.(잘못하면 낚임)







▲ 그룹별로 메시지박스를 활용한 홍보기획 중






▲ 그룹별 토론된 것을 발표하는 시간~

이후 강사와 함께 자유롭게 간단한 뒷풀이를 하며 질의 응답과 소회를 나누는 시간으로 첫 수업을 잘 마쳤습니다.

다음 2강부터는 홍보실습으로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이듯, 좋은 메시지를 어떻게 홍보할 것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실무역량을 UP시켜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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