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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서울시당] 여성청소년 생리대 보편지급 정책을 위한 토론회 스케치



지난 화요일은 4월 16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는
모두를 위한 '월경권' 정책을 제안한다! - 여성청소년 생리대 보편지급 정책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주최하고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기획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본격적인 순서를 시작하기 전에 성차별로 희생되고 투쟁해온 많은 여성선배들을 생각하며 일동 묵념하였습니다.



권수정 의원께서 개회사를 해주셨습니다. 권 의원님이 야심차게 준비하신 토론회이니만큼 힘찬 개회사를 해주셨습니다.



권영희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님도 오셔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김경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임종국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이준형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추승우 교통위원회 위원, 김화숙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많은 서울시의원들이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또한 김종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님이 좌장으로서 토론회에 대한 축사를 이어가셨습니다.



지역에서 가장 먼저 무상 생리대 공급을 주장하며 지금도 애쓰고 계신 김희서 구로구의원의 말씀도 들어보았습니다.





많은 토론자 및 발제자가 함께해주셨는데, 우선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사무처장님과
오현주 정의당 서울시당 부위원장님의 주제 발표가 있었습니다.













김종민 서울시당이 좌장을 맡고, 이후 강혜승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님의 발제, 김경희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간사,
Kim Gould 주한영국대사관 정치 서기관, 양지혜 청소년 페미니즘 모임 활동가, 구정훈 강동구청 행정안전국 교육청소년과 주무관이
뜻을 모아 토론발제를 해주셨습니다. 또한 심태은 당원이 주한영국대사관과의 소통을 위해 한영 통역을 진행해주셨습니다.




큰 회의실이 가득찰 정도로 많은 분이 모여주셨고, 발제와 토론 이후에도 열띤 질문들이 오갔습니다.









무상급식, 무상교복 등의 것들은 보편적 복지에 해당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된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여성이 자유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생리'는 아직도 기본적으로 챙겨져야할 것으로 여겨지지 않습니다. 
이런 사회에 조금이라도 파열구를 낼 수 있는 좋은 토론회가 되었길 바라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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