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 부위원장 후보 송호현(일반명부)
1. 경력
- 1977년 9월 20일생
- 국민참여당 중랑구위원회 청년위원장(전)
- 중랑희망연대 운영위원(전)
- 통합진보당 중랑구위원회 부위원장(전)
2. 출마의 변 및 공약
안녕하십니까. 당원 여러분.
인사를 드리려니 작년 겨울의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가 생각이 나는군요. 철도노조파업과 경찰의 경향신문사 난입등 어수선했던 겨울, 그리고 꽃같은 아이들을 가슴에 묻은 잔인한 봄과 죽는게 두렵지 않다던 유민아빠의 뜨거운 여름을 지나 모두들 안녕하신지요.
새누리당과 박근혜정권의 간악한 세월호법 흑색선전, 서민 피빨아먹기 세금정책과 뻔뻔한 유체이탈 화법을 보면 뉴스를 보기조차 겁이 납니다.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중랑구는 또 새누리당구청장을 배출하였습니다. 2010년 강남4구라는 조롱을 받고 이번에는 바꿔보나 했지만 새정치연합의 무성의한 공천으로 후보경쟁력에서 밀려 또 한 번 패배하였습니다.
하지만 희망이 없진 않습니다. 구청장선거에서는 2010년 0.3%차이, 2014년 1.8%차이로 패배했지만, 4개의 시의원선거구에서 새정연의 후보들이 두 차례 모두 전원당선된 것을 보면 구민들도 새누리당을 마냥 이뻐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중앙정치판을 흔들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슈에 대한 전단지홍보, 당원 1인시위, 정책현수막 달기 등 동네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지역내에서 건강한 야권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시작하는 중랑구위원회.
위원장을 도와 함께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그 길에 함께해 주시고, 격려와 쓴소리 많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