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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하만큼 큰 힘이 없습니다. 당원님들 부탁드립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태어난 날, 생일입니다.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다 보면 가끔은 생일을 잊고 지나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어도 생일을 챙겨주고 축하해주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탄생이 갖고 있는 희망과 에너지 그리고 존재이유를 찾는 그 긴 여정은 인간 개개인 뿐 아니라 조직 또한 예외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정의당이 태어 난지 이제 다음 달이면 두 돌이 됩니다.
저희 서울시당도 다음달 17일 창당 2주년, 두 살 생일을 맞습니다.
서울시당 창당 2주년 축하는 다음 달에 부탁드리며, 오랜만에 좋은 소식 알려드리고 부탁드리고자 당원님들께 글을 올립니다.

정의당 창당 이후 첫 전국선거인 6.4 지방선거를 경과했고 아쉬운 석패의 여운이 여전한 7.30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을 경과했습니다. 모두가 정신없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이시기 동안 많은 시민들이 정의당과 함께 하시겠노라면 폭발적인 입당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서울에서 지역위원회 창당조건이 25개 자치구 중 1곳을 제외하고 모두 창당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올 두 차례 선거를 치르며 정의당이 보다 튼튼한 기초체력을 키워야 한다는 진단에 동의하지 않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정의당 공동체를 견실하게 하는데 있어 당원님들의 생활공간에 가장 가까이 있는 지역위원회 존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요.

작년 12월 28일 서울에서 13번째 창당지역인 마포 창당대회를 끝으로 한 동안 창당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9개월 하고 보름이 지난 내일(20일) 금천구위원회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26일 중랑구위원회 그리고 27일 강남구위원회 창당대회가 진행됩니다. 더불어 좀 더 당원모임 등을 진행하며 창당의 기운을 뜨겁게 예열하기 위해 올 연말로 창당대회를 잠시 미뤄둔 동작, 양천, 서대문, 종로, 중구 등이 겨울 창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려하고 거창한 시작은 아닐 것입니다. 작고 소박 하지만 정의당의 이름으로 대한민국과 우리 동네를 바꾸는 강한 베이스캠프가 되겠다는 의지만큼은 결코 부족하지 않습니다. 9월생이 된 금천, 중랑, 강남구 위원회 창당대회를 전국에 계신 당원님들께서 뜨겁게 축하해주세요. 작지만 강한 당을 만드는 그 주춧돌을 쌓아 가는데 당원님들의 축하만큼 큰 힘은 없을 것입니다. 뜨거운 축하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축하에 인색하지 않은 정의당을 위해 서울 지역위원회 생일 날짜 덧붙입니다.
서울시당위원장인지라 타 광역시도당과 지역위원회 생일은 제가 잘 모르니 양해 바랍니다.

2012년 11월 15일 도봉구위원회 - 11월 17일 관악구위원회, 은평구위원회 - 2013년 1월 19일 강서구위원회 - 2월 7일 성북구위원회 - 3월 8일 구로구위원회 - 3월 30일 송파구위원회 - 5월 10일 용산구위원회 - 6월 20일 영등포구위원회 - 11월 7일 노원구위원회 - 12월 7일 광진구위원회 - 12월 13일 강동구위원회 - 12월 28일 마포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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