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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옥 | 2020-09-10 13:50:28 8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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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북구 5기 부위원장,당대의원으로 활동했던 이선옥입니다. 몇 자 글로 다시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게 됐습니다.
성과보다는 부족함이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라는 큰 일을 치렀고, 예상보다 훨씬 못 미치는 결과를 냈습니다. 경중은 있겠지만 대중정당인 정의당의 지역 부위원장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시 당내 선거에 출마를 결정하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 당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확신보다 제가 오래 함께 했고, 함께 가치를 지향하고, 그래서 사랑하는 당에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였습니다. 선후가 바뀐 것이고, 어쩌면 이마저도 욕심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당원 동지들이 지지해 주시면 좀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은 있습니다. 오랜 시간 우리가 열심히 만들고 지켜온 우리 당의 가치를, 우리 당원들의 실천을 지역에서 함께 공유하고 사회에 뽐내겠습니다.
“차별은 없애고 차이는 존중하며 격차는 줄이고 연대는 단단해지도록 할 것이다.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게 할 것”이라는 우리 당의 강령을 새기며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