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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터뷰] 강동구위원회 최상근 모범당원 인터뷰




강동구위원회 최상근 모범당원 인터뷰

1. 정의당원으로 활동하면서 고비를 겪었다면?
촛불 이후 스스로 회의가 많이 들었다. 진보정당에 대한 기대도, 사람들에 대한 믿음도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탈당을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그러던 중 노회찬 前의원이 서거소식을 접하면서 머리를 둔기로 맞은 것 같은 충격이 오래도록 가시지 않았다. 탈당은 그분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역에서 더 열심히 참여하고 후배들과 소통하며 자리를 지켜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

2. 강동구위원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같은 정의당 지역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지만, 서로의 견해가 다를 수 있고 때로는 의견충돌이 불편할 정도에 이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 점을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말고, 언제든 건강한 토론으로 이어가는 성숙한 모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당원들끼리 수시로 모이고 토론하며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향해 서로 아끼고 연대하면 좋겠다. 진보정당의 당원이 되고 목소리를 낸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어려운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그 힘든 길에 서로 기대며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특히 비생산적인 논쟁으로 동력을 상실하지 않도록 하자.

3. 앞으로 지역위원회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당부하시고 싶은 점이 있다면?
코로나 확산 이후 대면모임이 너무 위축되어 아쉽다. 더군다나 사무실이 없으니 모임에 따르는 장소도 마땅치 않고, 이로인해 소모임을 활성화하기도 어려운 점이 안타깝다. 나의 매장(안경점)을 영업 시간 이후에 필요하다면 언제든 개방할 것이며, 이 공간을 활용해서 당원들끼리 소통이 더욱 활발했으면 좋겠다. 나의 여력이 되는 모든 면에서 주저하지 않고 함께 하겠다.

4.모범당원으로 선정되신 것에 대한 소감은?
2020년은 우리 모두가 어려웠던 해다. 특히 비대면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기에 내가 이런 영광을 누려도 되나 의문이 든다. 앞으로 더 많이 참여해 달라는 후배들의 소망과 요구라 생각하며 더 적극적으로 연대할 생각이다. 

5, 6기 지도부 출범 이후 당의 변화가 있다면?
정의당이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며 진보정당으로서의 목소리를 뚜렷하게 내는 것 같아서 반갑다. 당원들이 당을 믿고 생활 속에서 일상에서 진보정치의 길을 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총선 이후 대면활동이 위축되면서 당과의 소통이 어려운 점이 있지만, 지역위원회가 그 창구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6. 자영업자로서 코로나 확산에 따른 어려운 점은?
우선 매출이 많이 줄었다. 그러나 임대료를 비롯해서 기본경비는 그대로이니 더욱 어려운 해였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특수고용 노동자 등 코로나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의당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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