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뉴스
  • 브리핑
  • 권수정 서울시장 후보, " 윤석열 정부 신임차관 20명 중 여성은 한명도 없어. 여성을 패싱하는 역대급으로 뻔뻔한 대통령"

권수정 서울시장 후보, " 윤석열 정부 신임차관 20명 중 여성은 한명도 없어. 여성을 패싱하는 역대급으로 뻔뻔한 대통령"

권수정 서울시장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차관 20명중 여성은 한명도 인선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권 후보는 " 구조적 성차별 없다던 윤석열 대통령 스스로 구조적 성차별을 보여주는 인선을 강행" 했다며 "여성을 패싱하는 역대급으로 뻔뻔한 대통령"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 때부터 인선을 두고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이라는 말이 따라붙을 만큼 쏠림 내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에 지난달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인선에서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차관급 인사에서는 좀 더 배려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9일 정부가 발표한 15개 부처 20개 차관급 인선 명단에 여성은 한명도 없었다.

윤 당선인은 국무총리와 18개 부처 장관을 모두 남성이자 영남지역 60대 남성, 서울대 동문으로 구성했다.  이번에는  ‘영육남’ (영남 60대 남성) 혹은 ‘남영동’ (남성 영남 동문) 내각이라는 신조어가 붙을 만큼 지역 학벌 성별 편중이 심했다. 국정을 운영할 초기 인재 풀을 구성하는 단계에서부터 성별, 연령, 학벌, 지역이라는 구조적 차별을 보여준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통합을 내세웠다. 그렇지만 실제 인선에서는 성별, 연령, 학벌, 지역에 대해 안배나 탕평은 온 데 간 데 없고 대놓고 여성할당제조차 지키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는 능력과 전문성을 들먹이며 30대 장관을 운운했지만 청년을 장관에 기용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저 청년은 보좌역에 배치하겠다고 변명했다. 취임초기부터 기득권 꼰대 정부의 진면목을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정권 초기 윤석열 정부 인재 풀에 60대 남성이 대다수란 사실은 바로 우리사회 뿌리깊은 구조적 성차별을 보여준다. 윤석열 정부는 인선 명단을 다시 훑어보기를 바란다. 차별을 해결해야 할 정부가 구조적 차별을 야기하고 있다는 사실도 자각하길 바란다.

권수정 서울시장 후보는 차별을 철폐하고 서울시민 누구나가 존중받는 서울시를 위해 인선에서도 그 책임을 다할 것이다. 서울시 법적으로 제시된 여성할당제를 지키는 것은 물론, 서울시 고위 공직자와 서울시 출연기관의 여성 임원 비율을 확대할것을 약속드린다.

 

권수정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여미애)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