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용산미군기지 환경오염 정화 및 평화·생태공원 조성 촉진 조례’ 주민청원 서울시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

정의당 권수정 서울시의원이 청원 소개한 ‘용산미군기지 환경오염 정화 및 평화·생태공원 조성 촉진 조례’ 제정에 관한 주민청원이 오늘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서울 용산에 65년이상 주둔하였던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반환협정이 마무리 되면 용산 미군기지는 ‘용산9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서울시민의 공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전환되는 과정에서 각종 유해물질과 폐기물 등 부지의 환경오염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서울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주민청원이 서울시의회에서 최종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 용산미군기지를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고, 평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서울시민들의 공간으로 만드는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정의당도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2019년 12월 16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이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