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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김종민 후보, 김문수 혐오발언과 재개발 공약 비판

 

김종민 후보, 김문수 혐오발언과 재개발 공약 비판

안철수의 철도지하화비판 공약 철회하라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가 31KBS 주최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의 혐오발언와 무책임한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또한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가 내세운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박원순 민주당 후보와는 정책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후보는 31KBS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한국당을 박물관에 보내겠다는 기조에 맞게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의 부적절한 발언을 바로 제지했다. 김문수 후보의 문제적 발언은 김종민 후보가 동반자관계 인증제공약에 대해 발표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김문수 후보는 박원순 시장이 3년 동안 지원한 퀴어 축제가 있는데, (동반자관계 인증제도) 동성애를 인증하는 제도 아니냐라며 동성애가 인증될 경우 과연 에이즈는 어떻게 감당할 것이고, 출산 문제는 어떻게 하겠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종민 후보는 이런 식으로 인권을 저버리는 혐오발언에 유감을 표한다. 그러니까 올드보이란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에이즈 문제는 전혀 동성애와 상관없다는 것이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당연히 동성애도 출산 문제 관련 없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또한 존재는 찬반의 문제가 될 수 없다, 김종민의 생각에 대해선 찬반은 있을 수 있지만 김종민에 대해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종민 후보는 김문수 후보가 제시한 재개발, 재건축 규제완화 공약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김 후보는 규제를 없애겠다는 건 투기꾼, 강남일부 땅 부자를 위한 정책이다. 토건 구석기 정책이라며 초과이익 환수제, 즉 불로소득으로부터 세금을 거둬서 집 없는 노동자, 청년들에게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문수 후보는 용산 서계동 사례를 들며 이런(낙후된) 곳에서 사는 것이 정의냐. 정의를 생각하는 정의당이라면 이런 데 분노하고 사람답게 살 수 있게 하자고 해야 한다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무조건 강남이라고 해서, 투기지역이라는 이유로 그러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현장에 가보지도 않았다는 말에 대해 김종민 후보는 제가 서계동에 살아봤다고 반박했다.

 

김종민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내세운 철도지하화공약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종민 후보는 천지개벽 공약이라는 데 천지분간 못하는 무책임한 공약이다. 철도지하화는 매번 등장하는 가짜공약이라며 돈이 7-8조 정도 든다고 말씀하셨는데 민자로 한다고 하셨다. 민자로 하면 주변 땅을 민간에게 팔아넘기는 형태가 될 수밖에 없다. 공약을 철회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김종민 후보는 또한 박원순 후보와는 정책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후보는 박 후보는 당선될 때마다 한강 복원 약속했다. 그런데 왜 아직까지 미루고 있으신지 묻고 싶다제가 제안하는 신곡수중보를 열어 한강을 재자연화하는 공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김 후보님하고 생각 많이 같다. 저도 처음부터 신곡수중보를 철거하는 것에 관심 갖고 여러 가지 노력을 했다다만 여러 가지 반론이 많이 제기됐다. 앞으로 제가 다시 시장이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해, 김종민 후보까지 모셔서 그동안 용역 연구를 한 결과와 전문가들과 함께 좀 더 신속하게 결정내리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2018530

정의당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 울림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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