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_울림캠프] 오현주 대변인,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 캠프 구성 등

일시 : 2018년 5월 4일(금) 13:50

장소 : 국회 정론관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의당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의 대변인을 맡게 된 오현주입니다. 이번 선거 기간 동안 언론인 여러분들을 자주 뵙고, 말씀도 많이 듣겠습니다. 오늘은 대변인으로서 첫 브리핑으로,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캠프 이름과 의미 등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김종민 후보의 캠프 이름은 ‘울림 캠프’입니다.

김종민 후보의 이름에서 ‘종’자는 한자어로 쇠북 종을 씁니다. 바로 종소리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캠프 이름을 ‘울림캠프’로 이름 지었습니다. 이 종소리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 박원순 시정의 여러 성과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살기 어려운 도시 중 하나입니다. 높은 집값과 상가임대료, 비정규노동자들의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서울이라는 도시를 사람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러한 문제에 경종을 울리는 선거로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할 때 서울에서는 보신각 종을 울립니다. 이제 정의당 김종민 후보가 박원순 시정을 넘어서, 어떻게 새로운 서울이 가능한지 청사진을 제시하는 보신각을 울리겠습니다.

노동이 당당한 'Labor city' 서울, 세입자 김씨도 행복한 집과 돌봄이 있는 서울, 사회적 소수자들이 얼굴을 드러내고 함께 살아가는 ‘인권도시 서울’은 새로운 서울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또 다른 서울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울림을 김종민캠프에서 반드시 전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종민선거대책본부의 구성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대책본부장은 강상구 정의당 교육연수원장이 맡게 되었습니다. 공동선대본부장으로 김종민 후보와 시장후보 경선을 벌였던 정호진 전 서울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당 노동, 청년, 여성, 장애인위원회위원장이 함께 뛰고 있습니다. 또한 당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권수정, 정혜연 두 비례후보가 정의당 최초 서울시의회 진출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정의당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가 말씀드릴 서울혁신의 울림에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2018년 5월 4일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 울림캠프 대변인 오 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