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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 방송법 개정 중심에 국민 있어야...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 원칙으로 한 논의가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일시 : 201853() 09:20

장소 : 국회 정론관

 

오늘은 1993년 이래로 유엔이 정한 세계 언론자유의 날입니다.
먼저 언론자유를 위해 뛰고 계신 국회 출입기자분들과 지금도 현장에 계신 모든 언론인들의 뜻 깊은 노동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달 25, 한국기자협회와 국경없는기자회는 공동으로 세계 언론자유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180개국을 대상으로 한국은 지난해 63위에서 43위로 20계단 상승했습니다.
한국의 언론자유지수가 참여정부 당시 200631위로 가장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금,
언론 자유지수는 부족하지만, 봄 기온이 오르듯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환영할 만한 일이고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입니다.

 

사실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은많은 저널리스트들이 뉴스를 전달하고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죽음과 구금의 위험에 처하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
그런데 생명을 위협받는다는 것은 단순히 구금이나 죽음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언론 자유를 위해 파업을 감행하고 진실한 보도를 하다 징계를 받고 해고되고,
좌천되었던 모든 일들이 저 김종민은 사회적 죽음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사회적 죽음의 시간은 그 무엇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습니다. 그 시간을 인내해온 모든 분들에게
언론 자유의 날을 맞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

 

어제 저는 최남수 사장의 재신임 투표가 시작된 언론노조 YTN지부를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YTN
의 정상화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언론적폐청산의 1단계는 마무리될 것입니다.

 

하지만 공영방송 지배구조 관련한 방송법 개정안 논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것이야말로 언론적폐청산의 2단계임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방송법 개정의 중심에는 국민이 있어야 합니다.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염원했던 국민에 대한 예의를 지켜서,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원칙으로 한 개정 논의가 시작될 수 있도록 정의당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장 후보로서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오늘 저는 서울시마을미디어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가짜뉴스, 댓글조작이 범람하는 혼돈의 시대에 한축으로는 언론의 공영성과 책임을 강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오히려 시민참여형 미디어가 활성화 되어 다양성과 지역성이 제도적으로 보장될 때
이러한 혼돈의 시기는 종지부를 찍을 것입니다
.
정의당과 저 김종민은 공동체미디어와 공영언론이 서로를 지렛대 삼아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53

정의당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 울림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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