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정상회담 환영 논평

2018년 4월 27일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시작한 기념비적인 날로 기록될 것이다. 65년간 서로를 갈라놓았던 선을 남북정상이 함께 넘을 때, 그 선은 이제 더 이상 금기가 아니다.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두정상의 강한 의지가 담긴 걸음에 찬사를 보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늘 발표한 공동선언문에는 올해 중 종전선언을 통한 평화협정체결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 등을 담았다. 두 정상이 만들어낸 담대하고 통 큰 합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또한 1항의 4안이 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저 김종민 역시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로서 적극적인 제안과 행보를 이어갈 것이다. 서울과 평양이 만들어갈 교류와 협력이 남북교류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상상력의 한계를 두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

정의당과 김종민은 그동안 6•15, 10•4 선언 이행을 촉구하며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일관된 목소리와 실천을 해왔다. 앞으로도 김종민과 서울 전역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후보자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와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오늘밤은 모두 열차타고 평양과 백두산 압록강을 지나 중국과 러시아를 거쳐 유럽여행을 떠나는 즐거운 꿈을 꾸기를 바란다.

2018년 4월 27일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김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