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출두는 사필귀정! 검찰은 단호하게 구속영장 청구하라!

‘다스는 누구겁니까?’라는 국민들의 질문이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오늘(14일) 검찰청 포토라인에 세우는 결과를 만들었다.

촛불시민혁명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 구속시킨 후 위대한 국민들의 힘을 다시 확인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최소 100억 원에 달하는 뇌물 의혹, 다스 관련 수백억 횡령배임 의혹, 직권남용 등의 혐의가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죄와 반성은커녕 여전히 정치보복 운운하며 여전히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검찰은 어떤 정치적 판단도 하지 말고 이 전 대통령 조사 후 곧바로 구속영장 청구해서 서울구치소에 수감시킨 후 본격적인 수사를 해야 할 것이다.

검찰은 국정원, 군대, 경찰까지 동원한 부정선거의 실체와 4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 등 국민혈세 수십조를 탕진한 엄청난 범죄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 곳곳에 은닉했을 것으로 보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차명재산 단 돈 1원까지 찾아내 국고로 환수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2018년 3월 14일

정의당 서울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