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정의당 서울시당 창당 5주년을 맞아

- 골목까지 행복한 정의로운 복지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2017년 10월 17일, 오늘은 정의당 서울시당 창당 5주년이 되는 기념일이다.

5년 전 오늘 우리는 정의로운 복지국가,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염원과 진보정치의 좌절과 실패를 넘어, 혁신하고 성찰하는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의 창당을 희망하는 당원들의 뜻을 모아 정의당 서울시당을 창당하였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창당 후 지난 4년간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저임금과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고통 받는 노동자들, 여성과 청년, 대학생, 중소상인들, 장애인들, 노점상 등 더 나은 삶을 희망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 전역에서 연대하고 실천해 왔다.

작년 10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보도되자 정의당 서울시당은 ‘박근혜 퇴진’ 구호를 높이 들고 5개월 동안 계속된 촛불시민혁명의 선두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며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촛불시민혁명을 승리로 마무리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촛불시민혁명의 승리로 만들어진 촛불 대선에서 정의당 서울시당은 노동자, 청년, 여성, 영세자영업자, 장애인, 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들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새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서울 전역에서 시민들을 만나면서 진보정당의 필요성과 존재감을 보여줬다.

지난 촛불 대선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의당 서울시당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회에 진출하고 다수의 기초의원을 당선시켜 수도 서울에서부터 시민들의 삶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노동, 주거, 교육, 교통, 환경 등의 정책에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이 더 제대로 반영되도록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할 것이다.

창당 5주년 기념일인 오늘, 정의당 서울시당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살아가는 노동자, 청년, 여성, 영세자영업자, 장애인, 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들과 일하는 모든 시민들과 함께할 것이며 노동이 존중받는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당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7년 10월 17일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정의당 서울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