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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 운영사 공모에 서울교통공사 우선협상대상 선정을 환영한다.

[논평]

서울지하철 9호선 23단계 운영사 공모에 서울교통공사 우선협상대상 선정을 환영한다

 

 

지난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일 진행된 9호선 2·3단계 운영사 선정을 위한 적격사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선 협상 대상으로 현재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가 선정되었다. 이번 운영사 선정과정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의 안전과 공공성을 중요하게 생각했을 때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할 과제는 남아있다. 이명박·오세훈 시장 당시 잘못된 정책으로 1단계 구간 운영권은 프랑스 민간업체인 서울9호선운영()’가 가지고 있다. 서울시는 2023년까지 계약되어있는 1단계 운영권의 계약만료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운영권을 회수하여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것이 노동특별시’, ‘공공성 강화를 중요시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정 운영 원칙에도 부합하는 것이며, 시민의 발 서울지하철을 정상화하는 유일한 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지난 구의역 참사는 우리에게 지하철 노동자의 안정된 노동조건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교훈을 주었다. 서울시는 현재 9호선 2·3단계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자회사를 청산하고 공사가 직접 고용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다. 이런 과정을 서울교통공사에 맡겨둘 것이 아니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나서 노동자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행보가 필요하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이번 9호선 2·3단계 운영사 우선 협상 대상에 서울교통공사가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서울지하철의 공공성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다.

 

 

2017816()

정의당 서울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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