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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당 긴급성명]국민의 명령이다. 박근혜대통령 사퇴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박근혜대통령 사퇴하라!
 
JTBC, 한겨레 등 최근 여러 언론사 보도와 박근혜 대통령의 녹화사과를 통해 현 정권의 ‘비선 실세’로 알려졌던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을 ‘대리대통령’으로 내세워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해온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한달 전 부터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보도와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의 계속된 문제제기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침묵과 부정, 정치공세로 일관해오다 24일 JTBC에서 최순실 파일 보도가 나가자 25일 ‘녹화 사과’를 통해 최순실의 국정농단 범죄행위를 비호하며 헌정사에 유례없는 범죄를 무마시키려 했으나 최순실이 국정에 개입한 사례가 더 있다는 정황이 속속들이 보도되면서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져가고 있다.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보면 자연인 최순실은 대통령이 실토한 연설문의 수정 뿐 아니라 국가기밀 사항인 국방안보, 외교, 경제, 청와대 비서들과 장관 인사 등 국정 전반에 대해 문고리 3인방을 통해 보고를 받고 사실상 결재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례없는 충격적 범죄로 기록 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유린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대통령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국정원 등을 동원한 총체적 부정선거, 간첩조작 사건, 세월호 참사와 진상규명 방해, 메르스 참사, 민생경제 파탄, 노동개악, 주요 대선 공약 백지화, 사드배치 강행 등 남북관계 파탄, 국가폭력에 의한 백남기 농민 사망과 부검 강행 시도 등에 절규하고 분노해 왔던 다수 국민들은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더 이상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일말의 애국심과 양심이 남아있다면 대한민국을 더 이상 혼란에 빠트리지 말고 사퇴한 뒤 법의 심판대에 설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최순실의 ‘대리대통령’으로 전락한 박근혜 대통령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최순실과 헌정사상 유례없는 충격적 범죄를 저지른 자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수 없으며 대한민국의 혼란만 지속될 것이다. 대통령 사퇴 후 발생하게 될 국정운영 공백 등에 대한 대책은 국민들의 뜻을 수렴하여 국회를 중심으로 마련하면 된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서울시민들, 국민들의 뜻에 따라 본격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다.

 
2016년 10월 26일
정의당서울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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