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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승인 여부 관련

석촌호수 수위저하, 주변지반 안정성 등의

원인규명과 진단에 따른

근본적인 안전대책 없이 조기개장은 안된다!

 

- 서울시, 석촌호수 수위저하 원인조사 2015년 5월까지 진행예정

- 근본적인 안전대책 없는 프리 오픈(pre-poen) 기간은 '눈 가리고 아웅'식의 조기개장 꼼수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열흘 가량의 프리 오픈 기간을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프리 오픈 기간을 갖고 기간 중 시민, 전문가 등이 임시사용승인구간을 둘러보며 여러 문제들을 다각도로 분석한 후 결정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하지만 서울시는 문제의 핵심을 잘못 짚었다. 문제의 핵심은 그 동안 밝혀지지 않은 석촌호수 수위가 왜 낮아지는 지, 주변 지반침하 등의 안전성 문제 등의 원인을 규명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이 진단에 따른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하지만 서울시는 석촌호수 수위저하 원인조사를 2015년 5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 마디로 근본적인 원인도 찾지 못한 채, 그 외의 다른 것들을 둘러보며 안전한지를 따져보고 안전하다면 조기개장을 승인하겠다는 이상한 해법이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석촌호수 수위저하, 주변지반 안정성 등의 원인규명과 진단에 따른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한다. 아무리 많은 대책을 논의하고 수립해도 근본적인 대책이 전제되지 않은 프리 오픈 기간은 '눈 가리고 아웅'식의 조개개장 꼼수일 수밖에 없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기업 이윤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송파지역은 물론 서울지역 제 단체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4년 09월 03일(수)

정의당 서울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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