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가전 산업 박차..교육청은 외면
- 에어가전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곱고 있지만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 정작 우리 지역에서 외면받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와 올해 110억원의 예산을 들여 각급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지만, 광주에서 생산된 제품은 거의 없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학교 현황을 살펴보니 유치원과 초중고 400곳 중 지역제품을 설치한 곳은 10곳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과 대전의 경우는 지역 제품에 가산점을 줘 우선적으로 구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역 제품 점유율을 높이고, 납품 단가를 낮추는 효과도 거두고 있었습니다. 에어가전 산업 육성을 위해 2021년부터 5년간 3천5백언원을 투입할 계획이지만, 지역제품을 외면하는 지금같은 상황이라면 사업의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https://news.kjmbc.co.kr/node/295581
이윤행 함평군수 당선무효..권한대행 체제
- 7기 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된 이윤행씨가 군수직을 상실했습니다. 이씨는 2015년 지인에게 지역신문사창간을 제안하고 창간비용으로 5천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3월 기소됐습니다. 이씨는 기부행위당시, 함평군수 선거에 나설 의사가 없었다며 공소시효 기산일을 군수선거가 아닌 이전 선거로 봐야한다고 주장했지만, 1·2심은 지난해 지방선거 투표일 기준으로 판단했습니다. 대법원도 하급심의 판단을 옳다고 봤고, 함평군은 내년 4월 보궐선거때까지 나윤수 부군수가 권한대행을 맡습니다.
https://news.kjmbc.co.kr/node/295585
‘공사 중단’ 일곡 청소년문화의집 재추진
- 12월 불법매립으로 추정되는 쓰레기층이 발견돼 공사가 중단된 일곡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사업이 주민들과의 토론 간담회 등을 거쳐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원래 부지에 공사를 할 수 없게 되자 주민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일곡도서관 인군에 있는 일곡공원 내 부지에 청소년문화의집을 짓기로 한것입니다. 부지가 변경되더라도 당초 시설 계획은 유지할 방침이지만, 올해안에 착공하지 못한다면 국비를 반납해야할 수도 있어 시는 올해 안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news_type=202&uid=496424
한달 앞도 못 내다본 전남도 ‘졸속’ 조직개편
- 졸속 조직개편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도의회에 ‘전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도의회는 물로 전남도 내부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조직개편이란 지적이 나오는 이유는, 지난 22일 5월 임시회 의결을 통해 민선7기 두 번째 조직개편을 단행했었습니다. 불과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관련 조직을 재차 개편하고 나아가 직급까지 승격하는 것은 근시안적 행정이란 지적과 함께, 전례 없는 개편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자리 만들기, 특정 직렬 배제 등 자리챙기기라는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http://www.jndn.com/article.asp?aid=1559210991281755001
광주 풍영정천 산책로 주민 꽃밭 훼손 논란
- 민선 7기 중점 사업으로 ‘사계절 꽃피는 광산’ 정책을 펴온 가,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꽃밭을 훼손해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주민들은 풍영정천 주변 경관을 위해 10년전부터 자발적으로 하천 인근에 금계국 등의 꽃을 심었고, 4년전부터는 입구 등 산책로 곳곳에 자연스헙게 금계국 군락지까지 이뤘습니다. 하지만 가 잡초제거 작업을 진행하면서 입구꼿을 제외한 대부분의 꽃밭이 사라졌습니다. 주민들은 의 안일한 행정에 대해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관계자는 시민들의 보행 편의를 위해 매년 잡초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잡초사이에 피어 있는 자생꽃만 피해 작업하기 어려워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