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들은 오후 1시에 모였고 장을 보고 본격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햄버그 스테이크를 직접 만들어서 굽고
샐러드 야채들도 큰바구니에 썰어 담고
멸치, 다시마, 무를 푹 끓여 국물 낸 어묵탕에 어묵도 왕창 넣고
고추잡채와 몇가지 밑반찬들을 곁들여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맛있게 저녁먹고
귤과 방울토마토로 후식을 한 후
모임 장소를 대여해준 마포 민중의 집 대표 오김현주씨의 인사가 있었구요.
이어서 박상훈 대표님의 풀뿌리 정당에 대한 짧지만 심도깊은 강연이 있었습니다.
강연 후 1분 시간 제한의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구요.
(정관용 위원장님은 자기소개하다 1분이 넘어 마이크가 꺼지는 대참사가...ㅠㅠ)
이후 본인이 원하는 정의당의 모습을 포스트잇에 적어 벽에 붙여놓고 얘기를 나눴습니다.
당원들의 열망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죠.
박광민 당원의 매끄러운 진행이 돋보였습니다.
모든 행사를 마치고 근처에서 치맥으로 뒷풀이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다양한 나이, 다양한 직업, 다양한 생각...
그럼에도 변화를 바라는 열망은 같다는 공통점.
그 이유 하나로 이렇게 모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즐거운 자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정의당 마포'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