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콕]서울시당 뉴스레터 2월호 표지이야기 _ 그림 박수정
이번 표지그림은 소통에 대한 화두에서 출발한 그림이다.
늘 그러하지만, 특히 요즘은 소통의 중요성, 소통의 방식, 숙의적 과정을 통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에 대한 상상이나 고민 그리고 실천을 해가고 있는 것이 아직은 부족하고 미흡하기는 하나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한다.
존중을 기본으로 하여 타인의 입장과 주장을 귀기울여 듣고, 보다 한층 성숙하고 풍부한 합의를 이루어가는 그런 소통.
흩어져있는 서로 다른 수만 수천가지의 생각들을 그런 과정을 통해 얼개를 만들고 하나의 큰 그림이 되어가는 퍼즐처럼,
아직은 작고 힘없는 당이지만, 그렇게 우리의 그림을 완성해 갔으면 좋겠다.
그래도 그런 우리를 지켜보는 많은 국민들이 있다는 것도 잊지 않으면서....
-서울시당 홍보국장 박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