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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수 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국민노릇 힘든 한국정치, 확 바꾸겠습니다

 

 

저는 제20대 총선에서 울산 북구 출마를 선언합니다. 민생파탄을 불러오고 노동법개악의 추진하는 새누리당에 맞서 사람 중심의 진보정치를 복원하고자 합니다.

 

울산 북구는 올해 신설구로 출발한 지 20년이 되었습니다. 북구 초기 인구 11만여명과 예산 300여억원에서 인구 19만여명, 예산은 2600여억원으로 울산에서 가장 발전하고 있는 역동적인 자치구로 성장하였습니다.

 

저는 이곳 북구에서 1998년 민선 초대 구청장으로서 오늘의 북구를 설계하였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후 17대, 18대 두 번의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울산 북구는 대한민국 진보정치 1번지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진보의 실패 속에 울산 북구를 포합하여 울산광역시의 6개 국회의원 선거구는 새누리당 일색으로 변하였습니다. 새누리 일당독재의 결과박근혜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총선 공약이었던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국립산재모병원, 반구대 암각화 등 울산의 중요한 현안과 사업들이 기약 없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무책임과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의 총선승리가 꼭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제1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분열과 무능으로 지리멸렬하고, 안철수의 국민의

당은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 많은 국민들의 생각입니다. 국민 노릇하기 어려운 한국 정치에서 야당은 국민의 걱정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다릅니다. 삼성 X파일로 노회찬은 삼성재벌에 대항하였다는 이유로 의원직을 상실 당했습니다. 국정감사장에서 장관과 국회의원들을 향해 원고 없이 사자후를 토해내 국민의 박수를 받았던 심상정이 정의당의 당대표입니다. 저 조승수는 노회찬, 심상정과 함께 진보정치의 3총사 이른바 ‘노,심,조’로 불리웠습니다.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오직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입니다. 일자리가 불안한 노동자, 일자리의 절반이 비정규직 사회, 그래서 경쟁의 벼랑에서 신음하는 자영업자, 절반이 빈곤층인 노인들, 취업의 문턱이 너무나 높은 청년들,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는 젊은 여성들 등 한국 사회는 온통 ‘살려달라’는 소리가 가득한 헬조선이 되어 있습니다.

 

이 비극과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유일한 방법은 정치를 바로 세우는 길 뿐입니다. 좋은 정당을 튼튼히 세우고, 국민의 민생을 제일의 가치로 삼는 정치인이 다수를 이룰 때만이 한국사회는 바뀔 수 있습니다. 잠시 많은 사람을 속일 수는 있습니다. 조금 긴 시간 동안 소수의 사람을 속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진보 정치의 발전과 민생 제일의 정치를 위해 뿌리 깊은 나무가 필요한 때입니다.

 

신설 북구의 20년의 기초를 닦아 온 저 조승수가 미래 북구 20년을 재설계하고, 한국정치를 근본에서부터 바꾸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조승수의 승리는 북구 주민의 승리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18일

울산북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조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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