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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전남대학교 내 정보보안을 강화하라.

 

전남대학교 여학우들의 학교 포털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민감한 개인정보를 열람하고 이를 도용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같은 내용은 716일 에브리타임에 공론화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대화 내용을 통해 알려졌다.

 

대화 내용을 보면 이들은 포털에 접속해 여학우들의 집 주소와 소득 분위 같은 민감한 신상정보를 알 수 있다며 그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배경엔 전남대학교의 낮은 보안에 있다. 포털에 처음 접속하는 경우 학번과 같은 비교적 공개된 정보로도 아이디 및 비밀번호 추론이 가능하다.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내용엔 자신은 이것을 단지 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서 했을 뿐이라고 뻔뻔하게 말하는 모습 또한 담겨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들이 여학우들의 몸매와 얼굴에 대해 평가를 하고, 불법 촬영 및 유포를 시도한 정황도 드러났다.

 

지성과 학문의 전당이라고 불리는 대학교 안에서 무분별한 개인정보 열람 및 취득, 외모 품평, 불법 촬영 시도 등 구시대적이고 후진적인 범죄 행위가 일어났다는 것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 이에 정의당 전남대학교 학생위원회는 전남대학교에 다음 사안을 요구한다.

 

1. 전남대학교는 전남대학교 포털, 전남대학교 도서관 등 유관 사이트의 계정 보안을 강화하라!

2. 철저한 조사를 통하여 이번 사건과 관련된 학생들을 강하게 처벌하라!

3. 전남대학교 구성원들의 학내 정보·보안 교육을 강화하라!

 

20230717

청년정의당 전남대학교 학생위원회(위원장 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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