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뉴스레터

  • HOME
  • 뉴스
  • 뉴스레터
  • 정의당 울산 "현대중공업 중대재해, 예견된 사고"

정의당 울산시당은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반복되는 현대중공업 중대재해 사망사고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의당 제공정의당 울산시당은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5일 현대중공업에서 발생한 협착 사망사고는 이미 예고된 사고"라고 비판했다.

울산시당은 "크레인 업무 관련 현대중공업 자회사인 모스와 현대중공업 간의 소통과 안전부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재해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크레인 업무와 관련해 자회사 '현대중공업 모스(MOS)'를 분사했다.

사고 당시 모스는 크레인 작업 관련 재하청을 주고, 하청사는 근무기간 11개월의 단기계약 작업자를 직원으로 두었다.

다양한 블록을 다루는 크레인 작업은 능숙한 업무 숙련도와 소통이 필요하다.

숙련도가 낮은 크레인 작업자간 소통이 어렵다는 항의가 있었음에도 현대중공업이 이를 번번히 무시했다는 게 울산시당의 설명이다.

울산시당은 "현대중공업이 크레인 업무 관련 모스 분사를 철회하고 더나아가 회사 내 만연한 다단계 하도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를 면밀히 조사해 울산지청 책임자를 징계하는 한편, 산업 현장 위험관리와 예방홍보을 통해 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정부 차원에서 중대재해법을 철저히 시행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9&aid=0003466361
참여댓글 (0)
지역위/클럽 바로가기

    소속 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