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장애인으로 살기”
장애체험 행사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행정복합도시 세종은, 시민의 행복권을 중요한 가치로 추구하는 행복도시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각자의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여건과 무관하게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시민들의 행복권 추구에 가장 기본적인 토대가 되는 이동권을 보편적으로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장애인 콜택시인 누리콜의 운영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8개 특별?광역시중 교통약자의 비율이 31.0%로 가장 높은 세종시에서 콜택시에만 의존해서는 교통약자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세종시는 버스나 전철 등 장애인이 보편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이 현저히 부족하다. 국토교통부의 8대 특별?광역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세종시 교통약자 이동복지 수준이 8개 특별·광역시 중 7위이며, 특히 시내버스와 관련된
이동편의 지표는 8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현재 세종시의 전체 버스노선 중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저상버스)의
노선 보급률은 6.3%로 8곳 중 가장 낮았다.
이 때문에 장애인에게 세종시에 사는 것은 ‘감옥’과도 같다는 한탄이 나오고 있다. 이런 현실을 고려할 때 정의당 세종시당은,
장애인도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의 확장이 세종시의 중점 과제 중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언론사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이 행사를 통해 세종시민이라면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자 아래와 같이 장애체험 행사를 개최하고자 한다, 이에 정의당
세종시당은 장애인의 눈높이에서 세종시에서 이동하는 어려움을 체험해보고,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자
아래와 같이 장애체험 행사를 개최하고자 한다. 이 행사를 통해 세종시민이라면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언론사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행 사 개 요 -----------------------------
■ 일시 : 5월 12일 오후 1시~3시
■ 장소 : 세종시당(준)사무실(한누리대로 2150 스마트허브I 702호) 및 900번 버스노선 이동 경로 일대
■ 행사 개요 :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체계가 빈약한 세종시에서 장애인으로서 생활하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보고,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안하고자 함.
■ 행사 참가자 : 세종시 거주 정의당 당원
■ 행사 진행 일정 :
1시~2시 : 기자브리핑
- 장애인 이동권 관련 세종시 교통체계의 문제점, 정의당 장애인 정책 공약 발표
2시 ~3시: 장애체험
- 지체장애 체험자 및 보조인 각 2명, 시각장애인 체험 및 보조인 1명 총 6명의 당원이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 시청에서
호수공원까지 이동한 뒤 소감 나누기.
■ 장애체험 이동 경로
경로 1 : 세종시청 BRT 정류장 도보 이동 → BRT 900번 탑승 → 세종정부청사남측 BRT 정류장 하차 →
세종정부청사 남측 정류장 도보 이동 → 213번 버스 환승 → 국립세종도서관 정류장 하차 →
세종 호수공원 중앙광장 도보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