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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남도당 정전 70년, 상생과 통일. 평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갈 것

 

오늘은 6.15남북공동선언 23주년이 되는 날이다. 2000년 6월 13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만난 남북 정상이 발표한 6.15 공동선언은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마감하고 남북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겠다고 하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선언이었다. 

 

6.15 공동선언이 기반이 되었기에 10.4 선언, 판문점 선언 등 남북 관계 개선과 협력의 길을 이어 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중.러 균형외교는 물건너 가고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감돌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책임져야 할 국가가 호전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한반도에 전쟁의 암운이 드리우고 있는 것이다.

 

최근 민주평통자문회의 2분기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우리 정부는 중.러 균형외교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한미일 공조체제 구축이라는 명분으로 미일에 종속되는 외교.경제 행보를 반복하고 있는 이 정부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불안할 뿐이다. 

 

전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은 더 이상 대결과 긴장구도가 아닌 평화와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올해는 정전 70년이 되는 해이다. 정전이 아니라 종전선언을 성취해야 할 과업이 우리에게 있다. 한미연합훈련이라는 명분으로 진행되어온 전쟁훈련을 중단하고 한반도의 영구 평화와 상생을 위한 길로 나아가야 한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정전 70년, 6.15남북공동선언 23주년을 맞이하여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바라는 모든 이들과 연대하고 힘을 모아 화해와 평화의 원년으로 만들어 갈 것을 천명한다.

 

2023년 6월 15일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한 정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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