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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남도당, 후쿠시마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동시다발 일인시위

정의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후쿠시마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집중행동에 나섰다. 6월 8일 전국 동시다발 일인피켓팅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전당원이 실천행동에 나선 것이다. 정의당 충남도당도 지난주 충남도내 전역에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주장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피켓팅을 했다. 

양식있는 일본 야당들도, 시민들도 반대하는 후쿠시마 원전 핵오염수 해양투기 만행을 일본이 행하겠다는 것이다. 입만 열면 거짓선동하는 일본 정부마저도 세슘 수산물 때문에 후쿠시마 근해에 그물을 쳐서 어류의 이동을 막고 있으면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되지도 않은 핵오염수를 안전하다고 억지를 부리며 해양투기를 선언한 것이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처리를 위해서 지하 매장시설 저장, 오염수 보관 탱크 설치, 수많은 대안이 있지만 일본 정부는 도쿄전력 이익을 위해 단지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만으로 가장 싼값에 인류 미래를 오염시키려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선언한 것이다. 이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만행이다. 

이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책임져야 할 대한민국 정부는 그런 일본을 옹호하는 발언과 행동으로 온국민을 참담하게 하고 있다. “바다는 넓으니 오염수는 한국까지 오지 않는다. 오염된 물고기가 한국까지 헤엄쳐올 리가 없다.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만 수입 안하면 되지 않느냐.”는 망언을 서슴치 않고 있다. 정부 여당은 이미 마음속으로 결론을 내린 것 같다. ‘후쿠시마 수산물만 안 사면 된다 그러면 우리 국민들은 누그러든다. 방류는 일본 너희가 알아서 해라. 우린 눈 감겠다.’ 이토록 무책임한 메시지를 끊임없이 일본에 던지고 있는 한심한 정부이다. 

수산물을 안사먹으면 된다는 이 정부의 안일하고 무식한 발언에 대해 묻겠다. 인류 생존의 근원인 소금을 안먹고 살 수 있는지? 이 물음앞에 운석열 정부는 뭐라고 답할 것이며 당신들은 도대체 어느나라 정부인가? 윤석열 정권은 강제징용 문제, 독도 초계기 문제에서 그랬던 것처럼 또다시 일본의 비위 맞추기만 하고 있는 한심하고 넋빠진 정권이다.  

일본 정부는 방사성 오염수를 과학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한다고 하지만,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의 종류와 총량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밝힌 적이 없다.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진다면 우리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의 생계가 위협받을 수밖에 없으며 우리 후손들의 건강과 안전도 위협받게 된다. 또한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는 명백한 국제해양법 위반일 뿐만 아니라 방사성 폐기물 처리 기준을 약화시키는 나쁜 선례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태평양 인근 국가들과 함께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여론을 이끌 외교적 역량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우리가 나서서 국제사회를 움직이고, 세계시민의 바다를 함께 지킬 수 있다.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님들부터,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직격탄을 맞을 농민, 어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힘을 합해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정의당과 정의당 충남도당은 8일, 12일, 14일, 21일, 24일 일본 방사능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 전국행동의 날에 연대하며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윤석열 정부와 여당 국민의힘의 불통 행보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불법해양투기를 마침내 저지할 때까지 지역의 제시민사회단체와 지역주민과 함께 전당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2023년 6월 9일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한 정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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