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남도당, 노무현의 정신으로 불평등을 타파하는 보통 시민을 위한 정치 구현!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며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실천하셨던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날이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의 정신으로!!!” 현수막을 충남 전역에 게시했다. 

전태일의 정신과 노무현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당이 표방하는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한정애 충남도당 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나 평가가 있을 수 있다"면서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세상은 정의당의 꿈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은 반칙이나 특권을 허용하지 않고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정의로운 사회를 꿈꿨다"며 "그런 맥락에서 정의당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

윤 정부 집권 이후 민주주의가 퇴행하고 있는 지금,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고인의 말씀이 더욱 깊게 다가오는 날이다.

진영싸움과 정쟁만 난무하는 무책임 정치, 무능 정치로 국민은 정치에 등을 돌리고 있다. 정치에 냉소가 만연한 상황이다. 이런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다시 국민이다.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는 깨어있는 시민의 힘, 정치개혁의 힘을 국민께서 보여주기를 염원한다. 정의당 충나도당도 굳건히 그 길에 함께할 것이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노무현 정신을 기억하며 나아갈 것이다. 시민의 힘을 믿고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향해 뚜벅뚜벅 전진할 것이다. 불평등을 타파하는 보통 시민을 위한 정치로,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사람사는 세상을 향해, 인간의 존엄, 자유와 평등의 권리를 꾸준히 발전시키는 대한민국의 진보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2023년 5월 23일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한 정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