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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항쟁은 국가책임하에 진상규명, 명예회복, 배상 이루어져야

오늘은 제주 4.3 항쟁 75주년입니다.

국가폭력에 의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통한의 세월을 견뎌오신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오늘 4.3 추념식에 직접 참석하여 추모와 위로에 함께합니다. 4.3 항쟁에 대한 완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배상을 통해 국가의 책임을 분명히 하는 역사 바로 세우기는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입니다.

정의당은 4.3 역사 바로 세우기로 제주,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이 아픔의 세월을 딛고 평화와 인권, 화해의 시대로 나아가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대표 그리고 원내대표는 이번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3월, 4월이 해외순방일정으로 바빠서 4.3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지난 주말 지지층 결집을 위한 영남행보는 이어갔습니다.

이전에도 세차례나 방문했던 대구 서문시장을 재 방문하고, 대구 야구 개막식 깜짝 시구까지 하면서 일정상 4.3 추념식 국가행사에는 참석을 못한다는 변명을 곧이 들을 국민은 없을 것입니다. 

정부여당 내 4.3항쟁에 대한 왜곡과 보수, 극우세력의 파렴치한 행위들이 준동하는 시기에 대통령과 정부여당 대표단들의 이와 같은 모습은 매우 부적절하고 유감스럽습니다. 이처럼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반동의 시대로 되돌아간 부끄러운 작금의 현실은 현 정부의 자화상이라 봅니다. 

정의당 충남도당은 4.3의 진실을 왜곡하고 희생자를 모독하는 보수 정치인과 극우세력의 어떠한 시도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평화와 인권, 화해의 제주 4.3항쟁으로 나아가는 길에 제주도민, 국민들과 함께 할 것임을 천명합니다.

2023년 4월 3일 
정의당 충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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