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년·학생위원회 준비위원장 이영봉입니다.6월 2일부터 6월 청년당원 월례모임 '삼시세끼 정의편' 공지를 드렸었습니다. 6월 월례모임은 지난 5월부터 기획되어 부산시당 17차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되었고, 현재 계획 진행 단계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8일 부산에서도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당원 모임 관련 행사에 대한 재논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부산의 경우 확진환자와 밀접 접촉한 58명 중 30명이 자택격리, 23명이 능동감시 조치된 상황입니다)이와 관련해 9일 청학위(준) 14차 운영회의에서 6월 월례모임 추진 여부에 대해 논의를 가졌고, 6월 월례모임을 추진하지 않고 취소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 내렸습니다.부산의 확진환자 수가 아직 많은 것은 아니지만, 발표된 밀접 접촉자 외 파악되지 않은 접촉자가 더 있을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월례모임을 무리하게 추진하기보다 안전성을 더 우선시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준비위원회 차원의 마지막 행사이기에 좀 더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만, 외부적으로 급작스레 전개된 상황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것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7월 전국동시당직선거가 마무리된 후 8월 초에는 부산시당 청년·학생위원회 창립 총회가 있을 예정입니다.위원회 공식 출범을 위한 자리인만큼 많은 청년당원 분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평소 손은 깨끗이! 기침, 재채기는 화장지나 옷 소매 쪽으로!다들 아시죠?ㅎㅎ그럼 다들 메르스 감염에 유의하시길 바라며!이만 줄이겠습니다.정의당 부산시당 청년·학생위원회 준비위원장 이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