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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도의원 갑질. 제명한다고 끝이 아니다.




[231207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보도자료]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도의원 갑질. 제명한다고 끝이 아니다.

○ 어제(6일) 윤길로 강원도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제명되었다. 윤의원은 지난 11월 7일, 내년 예산을 사전 보고하는 자리에 갑자기 들어와 도청 공무원을 향해 막말을 쏟아부었다. “자신이 세운 의원사업비 예산을 공무원들이 협의 없이 조정하고 연락도 받지 않았다”라며 언성을 높이고, 욕설을 퍼부은 것이다. 이 사실은 국민의힘 강원도당의 입장문을 통해서도 드러난 바 있다.

○ 윤길로 의원은, “언성을 높인 것은 사실이지만 욕설을 한 적은 없다”,“막말에 대해서는 모두 사과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사안에 대한 단순한 사과와 당적 제명이 계속되는 갑질을 끊어낼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다. 2018년에도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막말이 있었고, 2020년에도 갑질과 폭언이 있었다.

○ 의회에 권위주의 타파와 성숙한 토론 문화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제기되었지만, 공무원에 대한 갑질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의원들은 ‘너는 비판할 자격이 있느냐’ 는 적반하장 식 태도를 고수한다. 이런 부도덕한 태도는 정치권에 대한 실망과 불신을 높일 뿐이다. 사과는 말 한마디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윤길로 의원은 피해 공무원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깊이 반성하라.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 도의회 차원에서도 반복되는 폭언·막말·갑질을 막기 위해 적극 대응하라.

 

2023년 12월 07일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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