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뉴스
  • 브리핑
  • [논평] 국민의 힘당의 진실화해위원 정진경 변호사 추천을 규탄한다.
[논평] 국민의 힘당의 진실화해위원 정진경 변호사 추천을 규탄한다.

지난 8일 과거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절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해임에 이르렀던 정진경 변호사가 국민의 힘당의 추천으로 진실화해과거사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되어 임명됐다.

국민의 힘당의 정진경 변호사는 2013년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절 회식 후 노래방에서 여학생의 손을 잡고 춤을 추다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의 성추행으로 인해 충남대가 해임을 결정하였고, 2012년에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충남대 전체가 들끓을 만큼 큰 논란이 된 인물이다. 또한, 충남대학교의 해임 결정을 반발하여 복직한 정교수에게 정직 3개월의 징계가 다시 내려지고 자진 사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볼 때 교수-학생 간 위계에 의한 성폭력 사건임이 증명된 셈이다.

과거사를 화해하기 위한 진정한 절차는 과거의 일을 ‘진실’로 마주하고 ‘화해’와 ‘사과’를 해야 함이 아닌가. 정진경 변호사는 지금이라도 아직까지 사과하지 못한 성폭력 피해생존자들에게 사죄하고, 진실화해과거사위원회의 직책을 내려놓고 자신의 과거사부터 화해하길 바란다.

2021년 1월 11일

정의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