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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의당 대전시당 대전도시철도 2호선 고가방식 반대 운동 나서

 

정의당 대전시당은 24일(월)부터 대전도시철도2호선이 고가자기부상열차 방식으로 결정되는 것에 대한 반대 운동에 들어갔다. 정의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매일 오전 8시와 오전 11시 50분부터 대전시청과 경성큰마을 네거리에서 일인시위를 진행하고, 27일과 28일에는 대대적인 정당연설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권선택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대전도시철도2호선 건설방식 결정은 여러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먼저 대전시장 후보로서 ‘트램방식’을 강하게 밀어붙여 당선된 권선택 시장이 염홍철 전시장의 결정을 존중하여 건설방식을 새로 결정하기 위해서는 더욱 광범위한 여론수렴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권선택 시장은 전문가집단의 의견과 500인 타운홀미팅, 대전시청 출입기자단 등의 여론을 들어 12월 초까지 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을 500인 타운홀미팅이 ‘고가방식’을 밀어붙이기 위한 여론 만들기였다고 주장하는 등 현재의 여론수렴 방식에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24일 아침 출근시간 일인시위를 하고 있는 정의당 대전시당 한창민 위원장(6.4 지방선거 대전시장 후보)

 

정의당 대전시당은 또한 권선택 시장과 대전시가 현재 ‘고가자기부상열차방식’과 ‘노면트램방식’ 만을 대안으로 제시하여  결정하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권선택 시장이 공약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좀 더 광범위한 대안을 놓고 대전시민들의 의사를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실제 도시철도2호선 건설에 대해서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 등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모든 시장후보들은 도시철도2호선에 대해 고가방식보다는 다른 대안을 주장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는 도시철도2호선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노면이든 고가든 시민합의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힌 바가 있으며, 정의당 한창민 후보와 통합진보당 김창근 후보는 도시철도2호선을 전면재검토하고 버스중심 교통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월 대전시 국감에서도 대다수 국회의원들은 재정문제를 들며 대전도시철도2호선에 대해 재검토할 것을 주문한 바가 있으며, 대전시의회 의원 대다수도 대전도시철도2호선에 대한 재검토 목소리가 높은 것이 현실이다. 결국 정의당 대전시당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고가’냐 ‘트램’이냐가 아니라 현재 대전시가 감당할 수 있는 재정과 도시교통, 환경, 재정적 기회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고가건설방식에 반대하는 대전도시철도2호선 시민연대’도 대전시청에서 24일부터 매일 오후12시부터  일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27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에서 “대전의 4대강사업이 될 도시철도 2호선 고가건설방식 반대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심시간 정당연설회를 하고 있는 정의당 대전시당 당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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