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뉴스
  • 브리핑
  • [논평] 4월8일 수명 다한 낡은 핵발전소 고리2호기 가동중단을 너머 영구정지로 모두에게 안식을

40년 수명 다한 낡은 고리2호기 가동중단을 너머 영구정지로 모두에게 안식을

 

내일 48() 40년 수명을 다한 낡은 핵발전소 고리2호기가 가동 중단된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와 한수원은 수명을 다한 고리2호기를 재가동하는 수명 연장의 꿈을 실현하려고 하고 있다. 고리2호기는 메치니코프 요구르트가 아니며 오히려 지금 필요한 것은 영원히 떠나보내려는 결심이다.

 

수명 다한 낡은 핵발전소를 살리겠다는 노력의 반만이라도 윤석열 정부가 시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이렇게까지 부산시민이 불안해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과 박형준 시장 그리고 한수원은 부산시민의 안전에는 안중에도 없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에는 제대로 할 말도 못 하면서 낡은 핵발전소를 재가동하고 핵발전소 내에 건식저장시설을 만들어서 핵폐기물에 대한 위험까지 고스란히 떠넘기려 하고 있다.

 

BIE 실사단 역시 기자회견에서 부산시가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겠다면 기후 변화 주제를 강조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와 부산시는 기후 위기를 에너지수급기본계획과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계획에서 핵발전 확대를 통해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핵발전은 진흥해야 할 미래의 에너지도 아니며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는 방법이 아님을 다시 강조한다. 핵발전 확대를 위해 고리2호기를 재가동하는 것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늦추고 핵폐기물과 환경파괴 그리고 방사능 오염 등 위험에 위험을 가중할 뿐이다.

 

412일 한수원은 부산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건식저장시설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한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부산시민과 함께 48일 고리2호기 가동중단을 넘어 영구정지로 핵발전소뿐만 아니라 부산시민 모두를 위한 평안과 안식을 위해 고리2호기 수명연장 시도와 핵폐기장 건설 시도를 단호히 막아낼 것이다. 48일 고리2호기와의 영구이별을 준비하며...

 

 

202347

정의당 부산시당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