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서울성북구

  •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안녕하세요. 서울시당 성북구 위원회 조덕섭입니다. 다음주 화요일인 15일부터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됩니다. 국회의 선거구 확정과 국회의원 정수에 대한 지리한 공방, 새정연의 내부 갈등으로 인한 핵분열 등 시계는 안개이지만 턱 고이고 가만 앉아 있을 수는 없고 해서 당원 여러분들과 예비후보 등록 전에 몇가지 공유를 했으면 하고 글을 올립니다.

 

성북에는 출마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있습니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당원들 누구나 당의 예비후보 자격 심사를 거치고, 선거관리위원회가 요구하는 요건을 갖추시면 할 수 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이후에는 적당한 시점에 지역 당원대회를 개최하고, 그 당원대회를 통해 후보자를 선출, 확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입니다. 출마자가 복수일 경우는 경선을 실시하고 당의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하리라 예상 됩니다.

성북의 선거구는 갑과 을 지역으로 구분 되는데, 현재 을 지역에는 박창완 현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아시겠지만 현재 성북 을의 국회의원은 새정연의 신계륜씨입니다. 현재 4선 의원인데다가 지역 사회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호남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정치를 해 왔기 때문에 내년 총선에서는 새정연의 공천이 쉽지 않다는 것이 일반 여론입니다. 새정연의 공천이 여의치 않으면 천정배씨의 국민회의나 무소속으로 갈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경우 야권 후보가 난립되어 공멸의 목소리가 높아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연대는 필히 예상 됩니다. 물론 당의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지역에서는 대체로 이렇게 흘러 가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연대 장치가 마련되면 박창완 예비후보가 결코 밀리지 않을 것입니다. 성북 을 지역에서 그동안 쌓아온 정치 경륜, 공직 선거에 서너번 출마했던 경험 등으로 박창완 위원장의 인지도가 높아서 야권단일 후보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당원들이 적극 선거운동을 해야 합니다.

 

예비후보 등록이 되고나면 당원들께서는 십시일반 시간을 내서 선거운동을 함께 해야 합니다. 어떻게 운동을 할 것인가는 차후 당원 분들과 소통 하도록 할 것입니다. 후보자와 우리 성북 당원들이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면 당에서도 전략지역으로 구분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성북 갑 지역은 아직까지는 우리 당원들 중에 윤곽을 드러낸 예비 후보자가 없습니다. 갑 지역은 현재 새정연의 유승희씨가 국회의원인데, 좀 더 추이를 보아가며 대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두가지 단계적인 목표를 정리해 봅니다.

첫째, 당의 전략 지역이 되는 것

둘째, 야권 단일 후보가 되는 것

저는 성북 을 지역의 선거 사무장으로 등록을 하려고 합니다. 성북 당원 여러분을 믿고, 내년 총선 승리의 길을 함께 갔으면 합니다.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