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정의당 노동본부, “공공상생연대기금 설립추진위원회 발족을 축하한다”

[논평] 정의당 노동본부, “공공상생연대기금 설립추진위원회 발족을 축하한다”

-공공기관을 돈벌이 수단으로 만들고 해고를 쉽게 하는 성과연봉제 인센티브, 이제는 차별해소 기금으로.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설립추진위원회 발족을 축하한다. 

오늘 116개 공공기관 노사가 함께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차별의 해소와 각종 사회적 사업을 위해 설립하는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설립 추진위원회가 발족한다. 

정의당은 설립 추진위원회의 발족을 축하하고 환영한다. 

오늘 출범하는 ‘공공상생연대기금’의 재원은 다름 아닌 작년 박근혜정부가 공공기관의 상업성을 강요하고 노동자들을 분열시키려고 추진했던 성과연봉제 선도 도입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1,600억 원이다. 노동자를 분열시키고 줄 세우기로 내몰려고 했던 돈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겪는 차별을 해소하고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쓰인다는 것이 더욱 뜻 깊다. 

정의당은 노동자들이 나서서 사회연대를 실천하는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의 발족을 다시 한 번 환영한다. 또한 해당 사업의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다. 


2017년 10월 17일
정의당 노동이 당당한나라 본부(본부장 김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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