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여야 4당 대표 회동 결과 공동발표문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위중한 한반도 안보상황을 타개하고 평화를 회복하기 위하여 초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며, 다음 사항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함.
1.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함. 북한은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평화와 비핵화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함
2. 유엔의 대북 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며,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확장 억제의 실행력 제고를 포함한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해 노력함
3. 한반도에서 전쟁은 결코 용납될 수 없음. 북한 핵문제를 포함한 안보 현안을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함
4.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국회의 초당적 역할이 중요하며, 정부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함
5.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함
2017년 9월 27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