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청년학생위원회 주경야독 독서모임
9월 1, 2, 3차 모임 진행 결과
1. 1차 모임
주제 : 맥세계사편찬위원회에서 만든 일본사에 관한 이야기
장소 : 이태욱 집
일시 : 2017년 9월 7일 19시~22시
모임장 : 이승우
정리 : 이태욱
1) 책 내용에 대한 이야기
도서관 책이 없어서(대여 된 책이 장기미반납) 못 빌리고, 늦게 빌리고 그래서 다들 제 날짜에 못 읽어옴. 그래도 2장까지는 읽어 와서 주로 그 안에서 이야기 많이 했다.
요시다 쇼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및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부분은 사람들이 과반이 못 읽어서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 대해 읽어오고 이순신과 임진왜란이라는 책을 읽어온 B가 그에 대해 일본사라는 책에서 나오지 않는 부분을 간략히 설명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다음번 모임때는 책 읽어오는 것뿐만이 아니라 각자가 맡은 파트에 맞게 책에 적혀있지 않은 내용을 조사해 오기로 했다.
A는 기타 잇키 관련, B는 일본 일왕가로 보는 일본 현대사 부분, C은 청일전쟁 관련으로 조사해오기로 했다.
D는 책을 이제야 빌려 조사하는 부분 없이 책만 읽어오는걸로 했다.
2) 앞으로 모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
원래 9월 4일날 모임 진행했는데 그날 사진 찍는 것을 다들 잊어먹어 사진이 없어서 못 올림.
그리고 9월 7일까지 다 읽을려고 목표를 잡았는데, 두 사람이 대출중인 도서를 도서관에서 들어오면 바로 대여할려고 예약 걸었는데 기존 대여자가 책을 빌려 2주가 넘도록 책을 반납하지 않아. 책을 제대로 못읽어본 사태가 발생. 그래서 한 주 더 하기로 결정
2. 2차 모임
주제 : 맥세계사편찬위원회에서 만든 일본사에 관한 이야기
장소 : 경상대병원 옆문 인근 브리또
일시 : 2017년 9월 19일 19시~22시
모임장 : 이승우
정리 : 이태욱
1) 책 내용에 대한 토론
A : 기타 잇키에 대해 조사해보니 너무나 많은 방대한 양이 나와 그에 관한 극히 일부인 국가 사회주의에 관한 부분만 설명.
B : 일본 일왕가로 보는 일본 현대사 부분. 일본이 미국한테 핵 두방 맞고, 무조건 항복한 이후의 일왕가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최근에 다시 일본 제국주의 세력과 손을 뻗쳐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일왕은 상징적 의미이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자체가 이미지라는 이야기 등.
C : 여러 내용을 토대로 책을 다시 읽게 해줌.
2) 앞으로 모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
A 외에는 추가자료 준비 제대로 된 사람이 없었다. 혼자서만 참여자들이 가져갈 수 있게 a4용지로 인쇄해옴.
B는 hwp 파일로는 정리했는데 두서없이 적은거라 본인만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의 자료. hwp 파일은 카톡으로 공유.
C는 노트에 필체로 적어와서 다른 사람에게 공유를 할 수 없었고, 문제는 본인도 못 알아볼 정도의 악필도 여럿 발견되어 리딩은 중간 중간 딜레이
그리고 원래는 17일날 하기로 했으나 두 사람이 벌초 때문에 불참한다고 해 19일날 진행. 그리고 17일날 A, B만 만나서 앞으로 독서모임에 대한 방향을 얘기했는데 일본사처럼 대여기간의 문제도 있고, 매번 개인이 도서 구입은 금액전인 부분에서 한계가 존재한다. 그래서 E-Book으로 하면 싸게 구입가능하고, 물리적 공간 제약없이 즉석 대여가 가능하니 돈 모아서 같이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얘기가 나왔고,
그래서 도서 중에서도 당장 대여가 불가능하고, 비싼책은 공동 구입 방식으로 가는 것으로 이야기 나옴.
D는 집안일 때문에 불참.
2. 3차 모임
주제 : 스물아홉 생일, 1년 후에 죽기로 결심했다 책을 읽고
장소 : 투썸플레이스 경상대점
일시 : 2017년 9월 24일 14시~16시
모임장 : 이승우
정리 : 이태욱
1) 책 내용에 대한 토론
책이 너무 잘 읽혔고, 책 읽은 것 중에 처음으로 만족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잘 몰랐다. 왜 만족하는지. 하지만 어느새 왜 만족감을 느끼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것은 바로 이미 이 책은 여러 개의 길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 독자들에게 정해두었고, 결말도 하나로 정해졌었고, 그 길이 어쨌든, 성공을 보여줬었고, 그에 대한 대리만족이었다는 생각에 이르러기에 이뤘다. 더군다나 이 책은 사실적으로 있었던 이야기가 아니라 허구의 일을 만들어서 적었다고 생각될만큼 양이 적다. 이 책은 사이다 소설이 될 수 있을테고 어느 누구한테는 전혀 와 닿지 않을 책이고, 정작 당사자들에게는 외면받을 수도 있다는 책이라는 것을 서로 공감했다.
2) 앞으로 모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
독서모임 전용 E-book 계정 만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