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최석 대변인, 수능 개편 1년 유예 관련
[브리핑] 최석 대변인, 수능 개편 1년 유예 관련 

오늘 교육부가 발표한 수능 개편안 확정을 1년 뒤로 유예했다. 수능 개편안에 대한 이견이 많고, 사회적 합의가 충분치 않았다는 이유다. 

그러나 대입제도 유예 결정은 수능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결국 중학교 3학년생은 교육과정과 수능의 불일치라는 초유의 사태를 접하게 됐다.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의 실패가 일선 학교와 학생들에게 곧바로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앞으로 벌어질 상황도 우려스럽다. 

특히 교육 정책과 관련 기관의 입장을 조율하는 컨트롤 타워가 있는지 의문이다. 추후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는 이제라도 불신과 혼란을 자초한 교육정책을 바로 잡고, 국민들이 겪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보여주기 바란다.

2017년 8월 31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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