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정미 대표, 소상공인연합회 감사패 증정 방문 인사말
일시: 2017년 8월 31일 오전 11시
장소: 본청 223호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깨가 무겁습니다. 상투적으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정의당의 경우에는 모든 상임위에 의원들이 들어가지 있지 못하기 때문에 한 의원이 두개, 세개의 상임위를 챙기며 일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충족시켜드리지 못할까 걱정도 많습니다.
그래도 새정부가 들어섰고, 중소기업벤처부가 만들어져 소상공인실로 승격이 되고, 공정거래위원회도 개편이 됐습니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겪었던 어려움이 해소되고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리라 기대합니다. 다만 기대가 현실로 이루어지기 위해선, 정의당과 같은 정당이 정확하게 역할을 하고, 정부의 조치가 미흡할 땐 비판자의 역할도 제대로 해야 실현된다고 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선 정의당이 살피고 지키겠습니다.
오늘 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의당이 밥값 제대로 하겠습니다.
2017년 8월 31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