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스터디클럽 서부모임은 6월에 이어 7/12 7/16 두번의 모임을 통해 정의란 무엇인가 스터디를 마쳤습니다.
5 동기를 중시하는 시각 : 임마누엘 칸트
6 평등을 강조하는 시각 : 존 롤스
7 소수 집단 우대 정책 논쟁: 권리 vs. 자격
8 정의와 도덕적 자격: 아리스토텔레스
9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 : 공동체 의무
10 정의와 공동선
센델 교수의 주된 주장이 담긴 존 롤스를 설명하며 칸트, 아리스토텔레스 등의 철학자들이 주장한 철학적 명제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과연 사회에서 평등한 것은 무엇인지? 정의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정책들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이지 등을 함께 고민해 본 시간이었습니다.
진보의 시각에서 당연히 옳다고 생각했던 정책들 역시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되짚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이전 스터디책이었던 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저)와 연관하여 다양한 사유의 폭을 넓힐 수 있어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구매했거나 읽기에 도전했던 책이지만 끝까지 읽었다는 사람은 드물었던 정의란 무엇인가.
함께 읽으며 토론한 덕에 쉽게 완독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모임에서는 간만에 뒤풀이를 하며 다음 책도 정해 보았습니다.
노동의 미래와 관련된 주제를 놓고 한창 토론을 하다보니 최근의 이슈인 4차 산업혁명에 대해 한번 공부해보자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4차산업혁명의 충격(26인 공저, 정재승 감수)을 차기 도서로 선정하고 7월 스터디를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