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청년학생위원회 주경야독 독서모임
7월 1, 2차 모임 진행 결과
1. 1차 모임
주제 : 최진기의 교실밖 인문학 책을 읽고
장소 : 투썸플레이스 경상대점 (진주시 가좌동 492-10)
일시 : 2017년 7월 9일 14시~16시
모임장 : 이승우
정리 : 이태욱
1) 책 내용에 대한 토론
최진기의 교실밖 인문학이라는 책은 독서모임 한지 반년 가까이 된 신생 독서모임이 인문학이라는 어려운 부분을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책이어서 좋았고, 더군다나 서양 인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그나마 쉽게 풀어두어 알기 쉬웠다는게 장점.
하지만 우리 독서모임 참여자들 중에 평소에 인문학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고, 인문학이라고 해봤자 소크라테스의 니 자신의 알라, 악법도 법이다 이 정도 단어만 아는 사람들도 상당하다.
그래서 이 책 한번만으로는 부족함이 없지 않나 싶어 다음번에 동일한 주제로 조금 더 심화적인 책을 찾아서 한번 더 짚어주는 과정에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 앞으로 모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
아직 독서모임 생긴지 그렇게 오래되진 않아서 책 읽는 습관이 들때까진 계속 이런 형식으로 유지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2. 2차 모임
주제 : 진중권의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라는 책을 읽고
장소 : 투썸플레이스 경상대점 (진주시 가좌동 492-10)
일시 : 2017년 7월 23일 14시~16시
모임장 : 이승우
정리 : 이태욱
1) 책 내용에 대한 토론
이 책을 보기전에 들었던 말이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즉 집사들한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인간중심주의를 탈피하고 고양이중심주의를 확립하는 것이 이 책을 목적이라고 들었다.
책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이 사람마다 각기 달랐다. 어떤 사람은 뭔가 난해한 철학책 정도로 생각했고, 어떠한 사람은 고양이 키우는데 도움 되는 책 정도로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본 책은 고양이에 관한 모든 것이 포함했다고 평가되어지며, 비단 고양이 키우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2) 기타사항
이날 각자 개인 사정이 있어, 평소보다 참여율이 저조했지만 정해진 날짜에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는 판단에 그대로 진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