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시사콘서트 시사in] 노회찬 "2013년 진보정의당의 길은?"
- 방송일시 : 2013년1월25일(금) 오후 2시
- 진 행 : 고성국
- 출 연 :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엄태영 시사평론가,
곽동수 교수
박근혜 당선인, 이 분을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해보면
좋은 야당과의 관계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 모시겠다.
정치인에 아주 반가운 손님이 오셨다.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시다(인사)
Q1. 대선패배 이후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전체가 ‘멘붕’에 빠졌다고들 하는데
진보정의당은 이제 ‘멘붕’에서 좀 벗어났나?
Q2.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도 연대를 했던 민주통합당과 진보정의당...
대선 이후에는 언제 그랬냐는듯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함께 연대를 해서 선거를 치뤘다면 대선패배에 대한 원인분석,
그리고 대안 마련까지 함께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오로지 선거 승리만을 위한 연대였나?
Q3. 작년 한해 노회찬 대표로써는 참 혹독한 시간이였을 것이다.
통합진보당 사태로 진보진영 전체가 종북논란에 휩싸였고...
또다시 분당의 아픔을 겪었고
여전히 그 꼬리표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지 않나?
이정희 전 대표를 포함한 구당권파쪽을 원망하지 않나?
Q4. 최근 박원순 시장 종북 논란에서 보듯이
보수와 진보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선 이후
우리사회 곳곳에서 갈림현상은 더욱 심해지는 거 같아 걱정인데...
진보는 진보대로, 보수는 보수대로 변화와 타협이 필요하지 않겠나?
정치인의 O,X...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지금부터 제가 드리는 질문에 앞에 놓인 O,X푯말을 들어 달라.
푯말은 제가 내리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릴 때까지 들고 말씀하셔야 하고
대답하기 곤란하거나 O나 X를 분명히 밝힐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O,X푯말 두 개를 동시에 들어주시면 되겠다.
지금부터 질문 드리겠다!
Q. "18대 대선, 야권이 패배할 줄 몰랐다? O?X?"
Q. "이정희 전 후보, 대선패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O?X?"
Q. "나는 종북이 아니다? O?X?"
Q. "앞으로 선거를 위한 야권연대는 없다? O?X?"
Q. “MB,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다?” O?X?"
Q. “박근혜 당선인, 4대강, 택시법, 특별사면에 대한 입장 밝혀야 한다?” O?X?"
Q. "김용준 총리후보자, 괜찮은 인선이다? O?X?"
Q. “박근혜 당선인, 복지공약 반드시 지켜야 한다? O?X?"
Q. "박근혜, MB보다는 나은 대통령이 될 것이다? 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