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선거게시판(동시당직선거)

  • [당대표] [이정미_보도자료] 정의당 대표후보 이정미, 5대 선거운동 방향 발표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선대위 명단 발표



정의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정미 후보가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등 선대위원회의 명단과 함께 향후 선거운동계획을 발표했다
.

 

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한 김영훈 민주노총 전 위원장은 정권교체로 촛불의 열망은 절반은 완수됐으며, 남은 것은 야권을 교체해 진정한 개혁의 시대를 여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정미 의원의 새로운 도전은 민주주의의 민주화, 진보정당의 진보화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린 배진교 전 인천 남동구청장은 지난 대선에서 200만의 지지가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아쉬움도 표했으며, 그 아쉬움을 2018년 지방선거에서 꽃으로 피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국민들과 밀접하게 생활하는 지역에서 정의당의 가치와 정책 실현되도록 이정미 후보 당 대표 당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필름 김조광수 대표와 공개결혼식을 갖고 동성혼 인정을 위한 법정투쟁 중인 김승환 레인보우팩토리 대표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발언에 나섰다. 김승환 선대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유일하게 성소수자의 평등한 권리와 삶에 대한 지지를 표방한 정의당만이 성소수자들의 미래를 위한 정당이라면서 우리 정치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에 대한민국 정치의 한 축을 맡을 정의당의 차기 대표직에 30년 한결같이 진보의 길을 걸었고, 정의당의 가치에 맞는 정치비전과 정책전략을 가진 이정미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노동당 기획위원장과 진보신당 대변인을 역임했고 이번에 이 후보의 선대본부장은 맡게 된 신장식 변호사는 “2008년 민주노동당 분당 당시 자신은 이정미 후보와 달리 진보신당으로 다른 길을 갔지만 분당이 결정될 당시 이정미 후보의 퉁퉁 부었던 눈을 아직도 기억한다면서 이 후보가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진보정당 고질병인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지금의 정의당은 과거 진보정당을 지긋지긋하게 괴롭힌 정파구도로 운영되고 있지 않고 그렇게 될수도 없다고 강조하고 이정미 후보를 당선시켜 진보정당에 남아 있는 잔재조차 극복해 새로운 질서를 형성하고, 정의당을 심상정 후보에게 보내준 200만명의 지지에 부합하는 강력하고 유능한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오늘 기자회견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민주노동당 대표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천영세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이정미 대표 후보 후원회장에, 아이 키우며 대학원 공부를 하는 앵그리 맘으로 평범한 여성을 대표하는 맹정은 정의당 부산시당 부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 후보의 선대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대위 명단 첨부1. 참조)

 

선대위 소개를 마친 이 후보는 자신의 향후 선거계획에 대해 단순 득표활동이 아니라 과정 하나하나가 자신이 제시한 집권을 꿈꾸는 유력정당, 얼굴 있는 민주주의로 발돋움하는 출발선이라고 될 것이라고 다섯가지 선거운동 방향을 소개했다. 이를 위해 비정규직노동상담창구(비상구)을 문을 열어 블랙기업의 나쁜 관행과 불법 해결, 당안의 당 청년정의당에 대해 비슷한 공약을 제출한 각급단위 후보들과 공약경쟁 넘어 실현방안 모색, 향후 3번의 장관 인사청문회 등 의정활동을 멈추지 않는 선거운동, 정의당이 첫 정당인 신입당권과 선배정당의 소통을 도모하는 당원의 얼굴을 찾는 선거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이 후보는 새로운 리더십, 새로운 정의당은 과거의 질서로 만들어 질 수 없다면서 세력대결식의 낡은 선거운동 방식에 손대지 않을 것이고 유력정당 정의당을 만드는 데 뜻을 함께 하는 분이라면 그 누구와도 팀을 만들겠다며 기존 진보정당 질서를 뛰어넘는 선거운동을 펼칠 포부를 밝혔다.(기타 첨부2. 이정미 후보 기자회견 발언문 참조)

 

한편 정의당 4기 당대표 등 각급 당직을 선출하는 동시당직선거는 19일까지 후보 등록을 마치고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6개 시도별로 유세와 온라인 선거운동 등으로 진행되며, 76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현장투표로 치러진다. ()

 

첨부1 :

정의당 당대표 후보 이정미 선거대책위원회

직책

이름

약력

후원회장

천영세

국회의원 이정미 후원회장

()민주노동당 대표

상임선대위원장

김영훈

()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 19대 대선 심상정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배진교

() 인천 남동구청장

() 19대 대선 심상정 후보 대변인

 

김승환

사단법인 신나는센터 상임이사

레인보우팩토리 대표

 

맹정은

정의당 부산시당 부위원장, 전국위원

선대본부장

신장식

정의당 법률지원단 변호사

() 민주노동당 기획위원장

() 진보신당 대변인

상황실장

이병길

국회의원 이정미 보좌관

() 정의당 천호선 대표 비서실장

 

첨부2 :

이정미 후보 발언문

저는 이번 당 대표선거에서 정의당을 집권을 꿈꾸는 유력정당으로 만들고 진보정치의 새로운 대표가 될 것이라 말씀드렸습니다. 유력정당이 되기 위해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얼굴이 없는 민주주의를 끝내고 여성, 청년, 비정규직, 농민들을 한국 정치의 주류로 교체해 얼굴 있는 민주주의를 실현할 것입니다.

 

저의 선거캠페인은 단순한 득표활동에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선거운동 과정 하나하나가 저와 정의당이 만들어갈 세상과 정의당의 길 그 자체를 실현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선거운동 자체가 집권을 꿈꾸는 유력정당, 얼굴 있는 민주주의로 발돋움하는 출발선이 될 것입니다..

 

첫째, 정의당을 전 국민의 비상구(비정규직노동상담창구)로 만들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그 비상구의 문을 열어보겠습니다. 청년에게 열정페이를 강요한 기업으로부터 310억원의 체불임금을 받아냈던 것처럼 블랙기업의 나쁜 관행과 불법을 파헤쳐 해결하겠습니다. 당직선거가 당내 경쟁에 갇히지 않고, 우리의 기반인 약자들을 대변하는 경쟁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둘째, 당 안의 당 청년정의당을 만들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청년정의당은 단지 지도부의 구상만으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청년정의당이 어떻게 가능하며 무엇을 할 것인지 청년들과 구체적으로 토론하겠습니다. 이미 각급 당직선거에 출마한 여러분이 비슷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이분들과 공약경쟁을 넘어 실현가능한 방안을 찾겠습니다. 청년정의당 공약이 당선자의 과제가 아니라 정의당의 과제가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통상적으로 모든 당이 당직선거가 시작되면 의정활동을 멈춥니다. 저는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제 의정활동은 국민들이 부여한 임무입니다. 당직선거 기간 저에게는 3번의 장관 인사청문회가 있습니다. 벅찬 일임에 분명하나, 의정활동을 멈추지 않는 선거운동을 하겠습니다. 위태로운 마음에 국회를 찾는 분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현안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분주히 현장을 뛰어다녔던 저 이정미에게 바라는 당원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당직선거에서 당원들의 얼굴부터 찾겠습니다. 정의당의 많은 당원들은 정의당이 자신의 생애 첫 정당입니다. 정의당은 전업정치인이나 활동가들보다 생활인들이 많은 정당입니다. 이 분들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다른 한편에는 정의당을 만들고 여기까지 끌고 온 선배당원들이 있습니다. 정의당의 가치와 존재를 만들고 지켜온 분들입니다. 모두와 함께 소통하는 선거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세력대결식의 낡은 선거운동 방식에 손대지 않겠습니다. 이미 정의당은 그런 방식의 선거가 불가능한 정당입니다. 이번 선거는 200만의 지지자를 확인한 대선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진보정치를 이끌 새 리더십을 만드는 선거입니다. 새로운 리더십, 새로운 정의당은 과거의 질서로 만들어 질 수 없습니다. 유력정당 정의당을 만드는 데 뜻을 함께 하는 분이라면 그 누구와도 팀을 만들겠습니다. 오늘 소개드린 선대위의 모든 분들 역시 그런 뜻에 함께 한 분들입니다. 팀 정의당으로 강한 정의당을 만드는 선거를 치러, 대한민국 어떤 정당에서도 볼 수 없는 가장 멋진 경선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