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심상정 대표의 26일자 중앙일보 인터뷰 중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습니다.
오늘(5월 26일) 중앙일보 30면에 게재된 심상정 대표의 인터뷰와 관련해 잘못된 표현이 있어 바로잡습니다.
인터뷰 5번째 질문을 보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의 심상정 후보 사퇴 요구와 관련한 문답이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아는 것처럼, 지난 선거에서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해 정치권 어느 누구도 심상정 후보에 대해 사퇴를 요구한 사실이 없습니다.
인터뷰 과정에서 질문자가 ‘사퇴’로 잘못 물어왔을 때, 심 대표는 ‘사표’로 고친 후 답변하였음에도 잘못된 내용으로 기사가 나갔습니다.
불필요한 논란이나 오해가 없도록 인터뷰 내용을 정정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또 중앙일보에도 동일하게 정정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질문>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가 문 후보의 승리가 굳어진 상황에서도 심 후보 지지에 대해 사표론을 제기하다 사과했는데?
<답변>
“민주당은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기간에 사표론과 홍준표 추격론을 강조했다. 이런 캠페인이 보수 세력을 자극, 결집시켜 홍준표 후보가 24%나 득표하는 일조한 것이 아닌가. 민주당 내부의 평가가 있어 보인다. (정의당 입장에서는) 민주당의 사표론을 넘어설 수 있는 역량과 체질 강화가 필요하다.
2017년 5월 26일
정의당 대변인실